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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서울 관악산(자운암능선-연주대-팔봉능선) 산행 ◎ 관악산을 오르면서 6월 6일 현충일, 관악산을 오른다. 서울 남쪽을 지키는 산으로, 정상에 높은 철탑이 멀리서 보아도 선명해 관악산임을 알 수 있기에 지나면서 늘 애만 태운 산이다. 관악산은 몇 해 전 광주원산우회를 따라 사당에서 올라 연주대를 거쳐 과천으로 내려 온 추억이 있다. 나의 기억에는 순한 산으로 기억된다. 사당에서 오른 관악산 능선길은 완만하고 순하였으며 연주대를 거쳐 과천으로 하산하는 길도 편한길로 기억한다. 그러나 오늘 오른 자운암능선과 팔봉능선을 산행하면서 관악산의 진수를 경험한다. 관악산은 정말로 암릉이 즐비하고 산세가 험하여 흔히 화산이라고 불리는 산인데, 오늘 나는 비로소 관악산의 진 면목을 체험한 산행을 하였다. 시종일관 거대한 암릉과 어울러진 소나무를 비롯한 아름다운 풍광.. 2024. 6. 7.
2024.05.26. 영주 소백산(삼가-비로봉-연화봉-희방사) 철쭉 산행 ◎ 일자 : 2024.05.26.(일)◎ 누구랑 : 광주원산우회 ◎ 산행 구간 : 삼가-비로사-달밭골-비로봉-제1연화봉-연화봉-(천문대)-(희방사)-희방폭포-희방사제1주차장 (14.5km) ◎ 삼가코스 : 풍기에서 오르는 산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 삼가 주차장을 들머리로 삼는다. 비로봉으로 직행하는 최단 코스로 유명하다. 삼가 주차장을 들머리로 삼을 경우 비로봉까지 편도로 5.5km 정도이지만 보통은 택시 등을 타고 더 들어가서 달밭골을 들머리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약 3.3km 정도 걸으면 비로봉에 도달한다. 경사는 아주 급하지도 않고 아주 완만하지도 않다. 막판 1km 정도가 경사가 급하지만 계단길로 잘 정비되어 난이도가 높지 않다. ◎ 영주 소백산 비로봉(1,439m) 충청북도 단양군.. 2024. 5. 27.
2024.05.19. 담양 병풍산 산행 ◎ 오랫만에 혼산을 한다. 가까운 병풍산을 들려 오리라. 날씨가 너무나 화창한다. 오늘은 어디나 조망이 끝내 줄 것 같다. 쉬엄 쉬엄 오르면서 푸르게 변하는 병풍산 소나무 숲길을 걸어 오른다. 늘 오르지만 오늘은 더욱 여유를 가지고 오른다. 마음이 편안하다. 가끔은 혼자 이런 산길을 오를 때도 있어야겠다. 화창한 봄 날 병풍산의 조망은 정말이지 멋있었다. 오랫만에 병풍산의 아름다운 풍광 앞에 탄성이 절로 난다. 가까이 언제나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참으로 좋은 산이다.  ◎ 병풍산 산행 안내 ◎ 산행 코스     대방저수지 - 천자봉 - 병풍산 정상 - 투구봉 - 만남재 - 성암청소년야영장 - 대방저수지(원점회귀) ◎ 병풍산 이모저모담양 들녁에서 바라 본 병풍산 대방저수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 시작. .. 2024. 5. 20.
2024.05.15. 서울 한양도성(혜화문-흥의지문-광희문-남산-백범기념관-숭례문) 탐방 ◎ 한양도성 2차(낙산구간과 남산구간)을 둘러보면서 2024.05.01. 근로자의 날 한양도성 1차 1. 인왕구간 - 2. 백악구간 탐방에 이어 오늘 2024. 05. 15. 부처님 오신 날이며 스승의 날을 맞아 한양도성 2차 3. 낙산 구간 - 4. 남산구간을 탐방하였다. 이로써 한양도성 길을 한 바뀌 빙 돌아 보았다. 탐방 후 소감은 한마디로 "와~ 위대하다" 이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수도를 한양으로 옮길 때 북악산을 주산으로 하고 경북궁 터를 궁궐터로 잡고 한양도성을 쌓은 이유를 남산에 올랐을 때 비로소 알았다. 남쪽으로 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그 광활한 터에 안산과 인왕산 그리고 북악산과 낙산으로 이어지며 그 뒤로 병풍처럼 이어지는 보현선과 북한산 줄기는 지금의 경북궁을 안방 같이 감싸고 .. 2024. 5. 16.
2024.05.12. 지리산 서북능선 남원 운봉 바래봉 철쭉 산행 1. 일자 : 2024.05.12.(일)2. 누구랑 : 광주원산우회3. 산행 구간 : 용산 주차장 - 바래봉 삼거리 - 바래봉 - 덕두산 - 월평마을(10.0km) ◎ 남원 운봉 바래봉(1,165m) 정령치(鄭嶺峙, 山內面 德洞里, 해발 1,172m) 아직도 옛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 곳에는 넓은 산상 주차장과 휴게실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만복대(1,420m)의 등반기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노고단 입구의 성삼치(姓三峙)와 바래봉 남쪽의 팔랑치(八郞峙)도 각각 각성마다 3명의 장군과 8명의 병사들이 지키던 수비성터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세걸산 줄기...세동치 : 운봉읍의 공안리와 뱀사골 반선과의 한가운데에 솟아있는산을 세걸산(1,207m)이 있다. 북으로 덕두산·바래봉, 남으로 .. 2024. 5. 14.
2024.05.06. 제주도 차귀도 - 수월봉 여행 ◎ 차귀도 여행 5월 어린이 날 연휴 마지막 날 제주도 차귀도를 여행한다. 차귀도는 여행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섬이다. 짙고 푸른 서해를 바라보며 살살 불어오는 바람결이 살갑다. 태고적부터 형성된 화산섬의 독특한 지질구조를 갖고 있는 아름다운 섬 차귀도 무인도에 여행을 왔다.  너른 평원에 펼쳐진 여유로움과 마음을 풀어 제치지 않고는 못배기는 풍광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세월 따라 숨어버린 마음속 그리움이 꿈틀거릴 쯤, 한치의 영혼이라도 남아 있으면 기를 쓰고 훨훨 날고픈 낭만 저편의 흐느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모를 바람에 실려 그 무한 세계로 사라지는 여행이다.   주체하기가 어렵다. 환희다. 탄성이다.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은 신만이 창조해 낸 걸작이다. 제주의 화산폭발과 수만년 해풍이 만.. 2024. 5. 9.
2024.05.05. 제주도 제주 4.3 평화공원과 제주 숨도와 엉또 폭포 5월 어린이 날 전국에 비가 내렸다. 제주도에도 비가 세차가 내리고 바람이 거칠다. 제주도 한라산둘레길을 걷고자 했는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둘레길 출입이 통제다. 평소에도 늘 가보고 싶었던 제주 4.3 평화공원을 이번 기회에 들였다. 제주의 아픔을 여순과 광주5.18과 연대하여 함께 느낀다. 국가폭력에 의해 억울하게 죽어간 피해자들의 명복을 빈다.  오후엔 제주도의 명품 정원 숨도를 탐방하고 시오름에서 시작한 악근천 계곡 엉또 폭포를 보러 떠난다. 빗줄기를 가르며 오르는 탐방이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다. 제주에 비가 내리면 평소 건천으로 삭막한 골짜기에 참으로 엄청난 계곡물이 흘러 내린다. 장관이다. 악근천 낭떨어지에 참으로 거대한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엉또 폭포이다. 평소에 보기 힘든 장관인.. 2024. 5. 9.
2024.05.04. 한라산둘레길 4-3 코스(돈내코탐방지원센터 - 무오법정사 - 서귀포 자연휴양림) 역방향 ◎ 제주도 국가숲길 한라산둘레길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일제 강점기 병참로(일명 : 하치마키도로)와 임도, 표고버섯재배지 운송로 등을 활용하여 무오법정사, 시오름, 이승악, 사려니오름, 물찻오름, 비자오름, 거림사슴, 돌오름, 천아수원지 등을 연결하는 80km의 환상 숲길을 말하며 한라산 국립공원으로 집중 되는 탐방객의 분산을 유도하고 역사, 생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라산 둘레길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1구간 천아숲길 : 천아수원지 - 보림농장 삼거리 , 8.7km2구간 돌오름길 : 보림농장 삼거리 - 거림사슴입구, 8.0km3구간 산림휴양림 : 거림사슴입구 - 무오법정사 입구, 2.3km4구간 동백길 : 무오법정사 .. 2024. 5. 7.
2024.05.01. 한양 도성길(숭례문-인왕산-창의문-북악산-숙정문-혜화문) ◎ 한양도성을 둘러보면서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 역성혁명으로 정권을 잡고 조선을 건국한 후 수도를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길 때 무학대사의 풍수지리설에 의해 북악산을 중심으로 좌청룡(낙산) 우백호(인왕산) 배산(북악산)임수(한강)의 명당 중의 명당인 지금의 경북궁 자리에 궁궐 터를 잡고 정도전의 계획으로 왕권을 강화하고 외부 침략에 대비하는 4대문과 4소문을 둔 한양도성을 쌓았다.  당시에 참여한 인부가 전국에서 약 20여만 명이라니 당시의 사정으로 얼마나 큰 토목공사였는가? 그것도 100여일의 아주 짧은 기간에 완성을 하였으니, 당시 한양도성을 쌓은 관리자나 참여하는 인부들의 노고가 얼마나 컸을까? 당시로 돌아가 함께 숨쉬고 싶었다. 나 또한 당시에 살았다면 이곳에 와서 어느 곳일지 모르지만 등에 피가 터지.. 2024. 5. 2.
2024.04.28. 지리산둘레길 15코스(원부춘-가탄마을) 13.2km 1. 일자 : 2024.04.28.(일)2. 누구랑 : 광주지오트레킹3. 산행구간 : 원부춘마을회관 - 수정사 - 형제봉 임도삼거리 - 전망대 - 묘지갈림길 - 하늘호수차밭 쉼터 - 차시배지 이정표 - 정금차밭 - 하동야생차복합지원센터  - 대비마을 삼거리 -  가탄 소류지 - 백혜경로당 - 가탄마을  4. 지리산둘레길 15코스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을 둘러싼 80여 마을을 잇는 22구간 285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연결해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환형으로 조성되었다. 차량통행이 많은 아스팔트 길,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한 길, 해발 고도가 너무 높은 길 등은 연결을 위한 최소한의 구간을 빼고는 제외시켰다.  2007년 .. 2024. 4. 29.
2024.04.27. 광주 무등산 원효사 - 서석대-입석대-장불재-원효사(원점) 무등산의 봄 야생화 1. 일자 : 2024.04.27.(토)2. 누구랑 : 혼산3. 산행구간 : 원효사 - 서석대-입석대-장불재-원효사(원점) 4. 무등산 야생화 이야기 ◎ 원효광장  ◎ 무등산 옛길 입구 - 목교  ◎ 무등산과 김덕령장군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김덕령장군(1,567~1,596)은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충효마을에서 태어 났다. 어려서부터 욕기가 남달랐던 장군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활동에 참가해 여러차례 왜군을 무질렀으나, 선조 29년(1,596) 이몽학의 반란을 토벌하다 무고로 투옥되어 옥사하였다. 그는 민초들의 가슴에 구국의 영웅으로 새겨져 있으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 유적지 등이 무등산 곳곳에 많이 남아 있다.   ◎ 목교 - 서석대  ◎ 서석대-입석대    ◎ 입석대 - 장불재.. 2024. 4. 29.
2024.04.14. 담양 용면 용추산 용추사 탐방 ◎ 용추사 龍湫山龍湫寺/전통사찰위치 : 전남 담양군 용면 용연리 용추산 용추봉 아래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이다.526년(성왕 4)에 혜총(惠聰)과 혜증(惠證)이 창건하였으며, 624년(무왕 25)에는 원광(圓光)이 원당(願堂)으로 삼아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뒤 1630년(인조 8)에 태능(太能)이 중창하였으며, 1949년에 빨치산들 이 이 절을 점거하자 국군이 전략상 소각하였다. 그 뒤 1961년에 본래의 절터로부터 위쪽으로 300m 가량 올라간 곳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가마골에 세워진 용추사 진입로 표지석 가마골 용추사 표지석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자동차로 5.0km를 오르거나, 가마골 관리사무소에서 제1등산로를 따라 용.. 2024. 4. 23.
2024.04.07. 수원화성 -정조대왕의 개혁 꿈을 실현한 계획도시 수원화성 탐방 ◎ 정조가 꿈꾼 새로운 조선, 화성 수원 화성(사적 제 3호)은 팔달산과 그 동쪽의 낮은 구릉과 평지를 감싸며 쌓은 평산성(평지와 산을 이어서 쌓은 성)으로 타원형태를 이루고 있다. 성의 전체둘레는 5.74km이고 높이는 4.9~6.2m이다. 정조는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신도시 화성을 계획하게 되었다. 조선 22대 정조대왕 수원 화성은 당시의 최첨단 과학과 건축술이 빗어낸 역작으로 동양 성곽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화성 건설에 관한 모든 과정은 《화성성역의궤》라는 책에 모두 담겨 있다. 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으로써, 한국의 세계적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수원 화성 공심돈 수원 화성의 그 방대한 공사를 2년 9개월이라는 단기간에 끝낼 수.. 2024. 4. 16.
2024.04.14. 영산강 트레킹 9구간(가마골 입구 - 용소 - 치재산 - 용추사 - 용연폭포 1,2 - 가마골) 1. 일자 : 2024.04.14.(일).2. 누구랑 : 광주지오트레킹3. 트레킹구간 : 영산강 시원 가마골 입구(가족소풍캠핑장) - 용소 - 치재산 정상 - 용추사 - 용연폭포 1,2 - 가마골 입구  영산강트레킹 9구간 산행 후기를 정리하는 데 자료와 사진을 제공해 주신 김명수 회장님, 박옥현 노무현재단 공동대표님, 임진택 산행이사님, 이병두 산행이사님과 예쁜 야생화 해설을 해주신 박미경 숲해설가님께 심심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4. 트레킹 소감  오늘은 영산강트레킹을 완주하는 날이다. 목포 하구언에서 시작하여 담양 용소까지 350리 호남 젓줄을 걷는 영산강 트레킹을 완주하는 날이다. 우리나라 5대강 줄기를 걸어보고 싶은 소망 중 첫번째 영산강 줄기를 마무리하는 날이다. 가슴이 벅차다. 용소가 .. 2024. 4. 15.
2024.04.13. 광주 무등산(도원마을 - 장불재 -규봉암 - 도원마을)산행 1. 일자 : 2024.04.13.(토). 2. 누구랑 : 오세의 형님 지인분들과 4명 3. 트레킹구간 : 도원마을 - 장불재 - 규봉암 - 도원마을 4. 트레킹 소감 5. 산행 추억 2024. 4. 15.
2024.04.10. 영산강 트레킹 8구간(담양호 - 용마루3길 - 추월산주차장- 용마루1길 - 가마골 입구) 1. 일자 : 2024.04.10.(수). 22대 총선날 2. 누구랑 : 광주지오트레킹 3. 트레킹구간 : 담양호 - 도림마을 - 용마루3길 - 무심정 - 추월산주차장 - 용마루 1길(목교 - 연리지 - 용마루길 갈림길) - 월용교 - 테라스펜션 - 도래수마을표지석 - 영산강 시원 가마골 입구(가족소풍캠핑장) 18km 영산강트레킹 8구간 산행 후기를 정리하는 데 자료와 사진을 제공해 주신 김명수 회장님, 박옥현 노무현재단 공동대표님, 임진택 산행이사님, 박미경 산우님께 심심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4. 트레킹 소감 광주지오트레킹(회장 김명수)에서 실시하는 영산강 트레킹 8구간에 함께 한다. 영산강 발원지를 향해 걷고 있는 이번 트레킹은 담양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접하면서 걷는다. 평소에는 추월산을 가면서.. 2024. 4. 15.
2024.04.07. 수원 화성행궁 탐방 ◎ 수원 화성행궁은 이번이 처음이고 수원화성을 온전히 둘러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왕조 22대 정조대왕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지만 수원행궁을 둘러보면서 정조대왕과 그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넣고 죽게 한 영조와 그 당시의 4색 당파로 허구 헛날 권력다툼에만 헐안이 된 외척과 신하들의 역사적 상황을 살펴보는 기회였다. 특히 정조대왕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 대한 애틋하고 깊은 효심을 만날 수 있어 가슴이 뭉클한 시간이다.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죽어갈 때 틈새로 아버지의 절규를 들어야 했던 어린 세손을 생각할 때 가슴이 멍멍해 옴을 피할 수가 없다. 28살 젊은 나이에 청산 과부가 된 세자빈 혜경궁 홍씨 마음은 또 어떠했겠는가? 오직 아들 정조가 왕이 .. 2024. 4. 9.
2022.03.23. 전남 장성 백암산 고불 총림 백양사 탐방 ◎ 전남 장성 백암산 백양사는 늘 찾는 곳이다. 가깝기도 하지만 정신이 혼미할 때 고즈넉한 선사를 찾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생각이 정리된다. 단풍철에는 백양사 애기단풍이 참으로 아름답다. 가족들과 함께 하면 더욱 아름다운 추억의 길이기도 하다. 백양사 고불매는 호남 5대 매화로 꼭 이맘 때 찾는 곳이다. 쌍계루의 품격과 아름다움은 사진 작가들에게 인기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본사 고불총림의 백양사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 ◎ 2022년 3월 백양사를 찾았던 추억과 최근에 들렸던 추억들을 담고 백양사 홈피에 있는 자료들을 간추려 여기 백양사를 소개한다. ◎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장성 백암산 고불총림 백양사 탐방 백양사(白羊寺)는 1400여 년 전 백제 무왕 33년(632년)에 여환조사가 창건한 고찰.. 2024. 4. 3.
2024.03.31. 경남 거제시 망산 트레킹 1. 일자 : 2024.03.31.(일). 2. 누구랑 : 광주지오트레킹 3. 트레킹 구간 : 망산 산행 입구 - 각지미봉 - 내봉산 - 망산 - 저구마을 4. 산행 이모저모 2024. 4. 1.
2024.03.31. 경남 거제 해금강 - 외도 - 아열대 이국적 섬 트레킹 1. 일자 : 2024.03.31.(일). 2. 누구랑 : 광주지오트레킹 3. 거제 해금강 - 외도 아열대 이국적 섬 트레킹 외도 선착장 도착 2024. 4. 1.
2024.03.24. 지리산둘레길 19구간(오미-난동 역방향) 트레킹 1. 일자 : 2024.03.24.(일)2. 누구랑 : 광주지오트레킹3. 산행구간 : 지리산둘레길 19코스 : 난동마을 - 구만리저수지 - 광의면 사무소 - 지리산둘레길 구례 안내센터 - 용호정 - 곡전재 - 오미리 4. 지리산둘레길 19코스 지리산 둘레길 19코스는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에서 시작하여 광의면 난동마을에서 마무리 한다. 오늘은 난동마을에서 오미리로 역방향 트레킹이다. 구만리 저수지를 거쳐 구례읍내를 가로지르는 서시천을 따라 걷는 길이다. 서시천 주변 벗나무에는 벗꽃이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려 붉은 애를 쓰느라 여념이 없다. 일주일 후쯤이면  벗꽃이 만개 할 것 같다. 참으로 환상적인 벗꽃 길이 되겠다. 오늘 걷는 지리산 둘레길 19코스 역방향 트레킹길은 왼쪽에 노고단을.. 2024. 3. 27.
2024.03.17. 영산강트레킹 7구간(담양 삼지교 - 담양교 - 담양관방제림 - 담양호) 1. 일자 : 2024.03.17.(일). 2. 누구랑 : 광주지오트레킹 3. 트레킹구간 : 담양 봉산 삼지교 - 오례천- 수북천 - 담양 양각교 - 담양교 - 만성교 - 향교교 - 담양관방제림 - 학동교 - 금월교 - 대곡교 - 석현교 - 대성교 - 담양호 영산강트레킹 7구간 산행 후기를 정리하는 데 자료와 사진을 제공해 주신 김명수 회장님, 박옥현 노무현재단 공동대표님, 임진택 산행이사님, 박미경 산우님께 심심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4. 트레킹 소감 지난 주에 이어서 광주지오트레킹(회장 김명수)에서 실시하는 영산강 트레킹 7구간에 함께 한다. 곡창지대인 나주 평야와 담양들녁을 지나는 영산강을 걸으며 호남인으로서 선조들의 얼을 만나고 그들의 삶과 역사를 만난다. 영산강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 2024. 3. 18.
2024.03.10. 영산강트레킹6구간 : 광주천분기점- 영산7경(풍영야우, 풍영정) - 영산8경(죽림연우) - 첨단대교 - 담양하천국가습지보호지역 - 담양봉산면 삼지교 1. 일자 : 2024.03.10.(일). 2. 누구랑 : 광주지오트레킹 3. 트레킹구간 : 광주천분기점- 영산7경(풍영야우, 풍영정) - 영산8경(죽림연우) - 첨단대교 - 담양하천국가습지보호지역 - 담양 봉산 삼지교 4. 트레킹 소감 광주지오트레킹(회장 김명수)에서 야심차게 실행한 [영포인트 트레킹 무등 1187]을 1구간부터 5구간까지 마무리 하고, 광주천 분기점에서 부터 영산강 발원지 담양 용소까지 영산강 트레킹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에 , 평소 영산강을 완전히 걷고 싶은 마음에 만사제치고 영산강 트레킹 6구간에 참여한다. 멀리 무등산을 중심으로 한 호남정맥 산군들과 병풍산과 불태산으로 이어지는 병풍지맥 산군들 사이로 펼쳐지는 광활한 담양 들녁을 가로질러 영산강이 유유히 흐른다. 영산강을.. 2024. 3. 11.
2024.03.03. 제주도 비양도 지질공원 탐방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