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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지리산 함양 창암산 산행 ◎ 함양 창암산(923m) 함양 창암산은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위치하며 백무동 계곡과 칠선계곡을 가르는 창암능선의 주산이다. 제석봉에서 칠선계곡과 한신계곡을 가르는 거대한 산줄기가 함양 마천으로 치달아 내려 오다 소지봉에서 한 줄기가 갈라져 창암산까지 거대한 산줄기를 뻗어 내려오면서 칠선계곡과 백무동 계곡을 형성한다. 그 산줄기 끝에 창암산이 우뚝 서 있다. 전형적인 육산으로 특별한 조망이나 수려한 풍광이 없어 찾는 사람이 많지 않는 산이다. 등로가 희미하고 급경사 오르내림이 심하며 이정표가 전혀 없어 산행에 어려움이 있다. 옛 조상들이 백무동에서 두지동마을을 거쳐 추성리로 너머갈 때 넘나들었던 고개 마루를 지나가는 길이기도 하다. 여름철 울창한 녹음이 우거질 때는 하늘이 안 보이지만 겨울철에는 .. 2025. 7. 7.
2025.06.29. 지리산 피아골 산행 ◎ 지리산 피아골을 향하여 기온은 6월 말 한여름으로 치닫는다. 여름에는 지리산이 최고다. 짙은 녹음속으로 들어가면 참으로 시원하다. 더구나 깊은 지리산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산길은 행복 그 자체이다. 지리산에는 유명한 계곡이 많다. 피아골계곡, 쌍계사계곡, 대원사계곡, 백운동계곡, 칠선계곡, 백무동계곡, 한신계곡, 뱀사골계곡, 달궁계곡 등 어디를 가도 짙은 녹음과 철철 넘치는 계곡물 소리가 우렁차고 수량이 풍부하여 여름철 산행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올해도 가급적 7월과 8월에는 지리산 계곡에서 여름나기를 해 볼까 생각한다. 그 첫번째로 피아골계곡을 걷고자 한다. 성삼재에서 노고단고개를 거쳐 지리산 주 능선을 잠깐 걷다가 피아골삼거리에서 줄곧 하산하여 피아골계곡을 걷는 코스다. 이 코스는 종종 .. 2025. 6. 30.
2025.06.22. 보성 오봉산 칼바위-용추폭포 산행 1. 일자 : 2025.06.22.(일)2. 누구랑 : 광주원산우회3. 산행 구간 : 득량남초교 - 189 - 260 - 오봉산주차장갈림길(도새등) - 259.6 - 조새바위 - 336 - 337 - 359 - 칼바위 - 청암갈림길 - 풍혈 - 오봉산(324) - 용추산성갈림길 - 용추폭포 - 칼바위주차장 - 용추교(오봉산주차장) ◎ 오봉산(324m) 이야기 아름다운 기암괴석에 원효대사가 넋을 잃었다는 오봉산(五峰山 324m)은 보성군 득량면에 위치하며 남해바다 다도해와 많은 기암괴석을 조망할 수 있다. 봉우리가 다섯개 모여 있는 오봉산은 산 아래 다가설 때까지도 그리 독특하지 않지만 파고들면 점입가경, 신비스럽기 그지없다.설악산 천불동계곡에 들어서는 듯 가야동 계곡의 협곡을 보는 듯하고, 산등성에 .. 2025. 6. 23.
2025.06.15. 충남 금산 서대산(905.3m) 산행 1. 일자 : 2025.06.15.(일)2. 누구랑 : 광주원산우회3. 산행 구간 : 개덕사 - 서대폭포 - 4코스 - 서대산 정상 - 서대산 레이더 관측소 - 장군봉 - 사자바위 - 북두칠성바위 - 신선바위 - 제비봉 - 용바위 - 강우레이더관리동 - 서대산드림리조트 ◎ 서대산(905.3m) 높이 905.3m.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옥녀탄금대에는 샘의 영수(靈水)를 7번 이상 마시면 아름다운 미녀가 되어 혼인길이 열리고 첫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정상에서 북쪽 546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주변에는 장면대 · 북두칠성바위 · 사자굴 · 쌀바위 등이 있다. 협곡을 가로질러 설치된 약 50m의 구름다리 주변은 기암절벽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옥천에서 남쪽으로 직선거리 10k.. 2025. 6. 17.
2025.06.07. 동서트레일 55구간(울진구간) 20.0km ◎ 동서트레일이란? 한반도 남쪽 중간에서 동과 서를 연결하는 총 849km의 최초의 숲길이며,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 구 239개 마을을 지나며, 57개 구간(본선 55, 지선 2)으로 연결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각 노선 구간의 처음과 끝에 농. 산촌마을이 있도록 노선을 선정하여 숲길 이용자가 농.산촌마을에서 머물면서 먹고, 자고, 쉴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백패킹 수요를 반영한 백패킹 전용 숲길이다. 숲길 내의 다양한 생태적, 환경적,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울진금강송, 속리산 정이품, 안면송을 연결하는 소나무 대표 숲길이다. ◎ 동서트레일 마크 ◎ 동서트레일 55구간(울진 구간) 을 걸으며.. 2025. 6. 11.
2025.06.06. 동서트레일 47구간(봉화구간) 18.8km ◎ 한국의 숲길 제2차 숲길(총 19,871km) 조성 및 관리 계획 2차 숲길 조성 계획에는 동서트레일을 비롯한 백두대간 트레일, 낙동트레일, 남부횡단 트레일, 남도오백리역사숲길, 서부종단 트레일, DMZ트레일 등이다. ◎ 동서트레일 한반도 남쪽 중간에서 동과 서를 연결하는 총 849km의 최초의 숲길이며,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 구 239개 마을을 지나며, 57개 구간(본선 55, 지선 2)으로 연결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각 노선 구간의 처음과 끝에 농. 산촌마을이 있도록 노선을 선정하여 숲길 이용자가 농.산촌마을에서 머물면서 먹고, 자고, 쉴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백패킹 수요를 반영한 백패킹 전용 숲길이다. 숲길 내의 다양한 생태적, 환경적, .. 2025. 6. 11.
2025.06.03. 지리산 벽소령(음정 - 벽소령) ◎ 지리 10경 벽소명월과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작전도로가 통과하는 벽소령 트레킹 길을 걷다. 21대 대통령 선거날이다. 사전선거를 하였기에 오늘은 지리산을 좋아하는 광주지오트레킹(회장 김명수) 몇 몇 산꾼들과 벽소령을 오르기로 했다. 6월 하늘은 청명하고 녹음으로 짙어가는 지리산 주 능선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이다. ◎ 지리산 벽소령 벽소령은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약 45㎞에 이르는 지리산 종주길 중간 지점에 해당하는 고개로 높이는 1,350m이다. 옛날에는 함양군 마천면과 하동군 화개면을 이어 주던 교통로였다. 벽소령에는 부자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의 음정마을 전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에게 흔히 ‘나무꾼과 선녀’로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다. 지금의 함양.. 2025. 6. 4.
2025.06.01. 남해바래길 7코스 화전별곡길(천하마을 - 물건마을) 17.0km ◎ 남해바래길 이란? 251km, 본선 16개 코스, 지선 4개 코스, 섬바래길 3개 코스 개통 10주년을 맞아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 된 '남해바래길2.0'은 총 251km로 본선 16개 코스와 지선 4개 코스, 섬바래길 3코스로 구성되었다. 남해는 500년 전부터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보물섬으로 산과 바다, 다랭이논, 죽방렴, 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섬이다. 남해바래길은 남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을 두 발로 걸어서 완벽하게 만날 수 있는 걷기여행길이다.지선 코스는 코스별로 원점회귀가 가능한 단거리 순환형 걷기여행길로 자가용 이용이 편하게 구성되었다.섬바래길은 남해도 주변 아름다운 유인도 섬 3곳(조도, 호도, 노도)에 바래길을 만들었다. '바.. 2025. 6. 4.
2025.05.25. 구례 쌍산재 - 쉼과 여백의 수려한 정원을 안고 있는 구례 쌍산재를 아십니까? ◎ 구례 쌍산재 쌍산재 조선시대 선비의 생활상이 보존된 약 17,700㎡ 정원에 한옥으로 어우러진 전통 정원을 품은 고택이다. 향촌에 은거해 선비정신을 실천한 가문으로 종가는 사친, 돈목, 근학 등 14가지 실천 덕목을 사당 현판에 새기고 자손들이 지키도록 하였다. 벼슬을 탐하지 않고 양택에 서재를 세워 학문하며 선비다운 삶을 실천한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다. 구례 쌍산재 안내도 명천 "당몰샘" 이곳 상서마을은 유명한 장수촌인데 당몰샘이 ‘지리산 약초 뿌리 녹는 물이 흘러든 물’이라고 해서 일까.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이 쌍산재에 드나들어 물을 뜨려니 얼마나 불편했을까? 이를 간파한 주인이 담장을 새로 쳐서 당몰샘이 집 밖에 위치하도록 했다. 당몰샘 청수 1000년이 넘은 당몰샘은 지독한.. 2025. 5. 29.
2025.05.25. 지리산 둘레길 18코스(송정-오미) 10.4km ◎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을 둘러싼 80여 마을을 잇는 22구간 285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연결해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환형으로 조성되었다. 차량통행이 많은 아스팔트 길,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한 길, 해발 고도가 너무 높은 길 등은 연결을 위한 최소한의 구간을 빼고는 제외시켰다. 2007년 1월부터 조사·설계·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여 2012년 5월 전체 구간을 개통하고, 2014년부터 순환로를 포함해 22구간이 운영되고 있다. ◎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난 "벅수" 길을 떠나는 이들에게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장승은 우리 문화에 스며들어 있다. 벅수는 장승의 다른 말이자 우직하거나 바보스러움을 나타내는 말.. 2025. 5. 27.
2025.05.18. 남해바래길 6코스(창선대교 남단 - 물건마을) 9.9km ◎ 남해바래길 이란? 251km, 본선 16개 코스, 지선 4개 코스, 섬바래길 3개 코스 개통 10주년을 맞아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 된 '남해바래길2.0'은 총 251km로 본선 16개 코스와 지선 4개 코스, 섬바래길 3코스로 구성되었다. 남해는 500년 전부터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보물섬으로 산과 바다, 다랭이논, 죽방렴, 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섬이다. 남해바래길은 남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을 두 발로 걸어서 완벽하게 만날 수 있는 걷기여행길이다.지선 코스는 코스별로 원점회귀가 가능한 단거리 순환형 걷기여행길로 자가용 이용이 편하게 구성되었다.섬바래길은 남해도 주변 아름다운 유인도 섬 3곳(조도, 호도, 노도)에 바래길을 만들었다. '바.. 2025. 5. 19.
2025.05.11. 영광 송이도 섬산행 ◎ 영광 송이도전남 영광군 낙월면에 위치하고 있는 송이도는 낙월면의 가장 중앙에 있는 섬이며 낙월면 섬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섬 주변에는 각이도를 비롯한 대노인도, 소노인도 등 작은 섬이 자리하며 칠산바다를 끼고 있다. 섬에 소나무가 많고 섬의 형태가 사람의 귀와 같다 하여 송이도라 한다. 다른 유래로는 왕산봉, 무장등, 내막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마치 송이(松栮)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송이도에서는 우럭이 많이 잡히며, 부근의 수역에서 참조기, 새우, 고등어 등이 많이 잡히고 미역과 꽃게는 이 섬의 특산물이다. 관광자원으로는 세계적인 희귀조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와 수달(천연기념물)이 집단 서식하고 있고,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진 왕소사나무 군락 등이 있다. 4km에.. 2025. 5. 12.
2025.05.10. 강진 남미륵사 ◎ 강진 미륵사를 둘러보고 일반적인 절집이 아니다. 왠지 낯설다. 거대하다. 무엇이든 이 지역의 백성의 삶과는 다소 동떨어진 풍광이다. 수행처인지 관광지인지 다소 헛갈린 절집이다. 봄에 철쭉이 피면 화려한 꽃밭이 눈길을 끌 것 같다. 선임자들의 후기에도 화려한 철쭉 꽃밭 터널을 이구동성 칭찬하고 있다. 나도 그렇게 보았다. 여기 강진 남미륵사 여러가지 모습을 담아본다. ◎ 강진 남 미륵사 2025. 5. 12.
2025.05.05. 제주 올레길 18-2(추자도) 탐방 ◎ 환상의 섬 추자도 그날 바다 저 멀리서 흰 돗단배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며 커다랗게 다가올 때 온 동네 꼬맹이들은 삼삼오오 손을 잡고 부둣가로 달음질치고 있었다. 조용한 섬마을에 갑자기 무슨 전쟁이라도 난 것처럼 시끌벅쩍 난리가 난 것은 꼬맹이들이 먼저 난리를 치고 난 후였다.마을 아낙네들이 큼직한 소꾸리를 옆에 끼고 부둣가로 향하고 있었다. 삼치배가 왔다고 했다. 한 여름 보리타작을 하고 난 후라 마을 전체에 매쾌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보리타작을 하는 날에는 발통기에서 뿜어나온 연기에 휘발유 냄새가 온 마을 을 뒤덮었고 그 냄새를 좋아 하는 꼬맹이들은 발통기 주변을 강강술래 하듯 돌면서 끼룩 끼룩 장난에 정신이 없었다. 마을에 나타난 삼치배에는 노오란 참외와 푸른 수박도 한배 실려 있었.. 2025. 5. 12.
2025.05.04. 제주 올레길 18-1 추자도 섬 트레킹 ◎ 오매불망 추자도를 그리며 제주 올레길 중 추자도에는 올레길 18-1과 18-2 코스가 있다. 추자도 섬트레킹이다. 추자도를 가 볼 수 있는 기회는 여러 번 있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아직 가 보지 못했다. 늘 환상의 섬으로 남아 있는 추자도를 올 5월 어린이날 연휴를 기해 가 보고자 광주지오트레킹(회장 김명수)과 함께한다. 새벽 3시부터 부산을 떨고 준비하여 4시에 진도 팽목항으로 출발한다. 평소 같으면 깊은 잠속에 꿈나라 여행을 하는 시간이지만, 오늘은 그렇게도 가고픈 추자도를 가는 날이라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설레고 정신이 초롱 초롱하다. 새벽 공기를 헤치며 미끄러지듯 달린 버스가 목포 하구언을 지나 진도 울돌목을 지날 쯤 몽롱한 잠속에 잠깐 빠졌다 싶더니 이내 팽목항 여객선터미널이란다.. 2025. 5. 7.
2025.04.27. 지리산 둘레길 22코스(산동-주천) 15.9km ◎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을 둘러싼 80여 마을을 잇는 22구간 285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연결해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환형으로 조성되었다. 차량통행이 많은 아스팔트 길,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한 길, 해발 고도가 너무 높은 길 등은 연결을 위한 최소한의 구간을 빼고는 제외시켰다. 2007년 1월부터 조사·설계·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여 2012년 5월 전체 구간을 개통하고, 2014년부터 순환로를 포함해 22구간이 운영되고 있다. ◎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난 "벅수" 길을 떠나는 이들에게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장승은 우리 문화에 스며들어 있다. 벅수는 장승의 다른 말이자 우직하거나 바보스러움을 나타내는 .. 2025. 4. 29.
2025.04.20. 영암 월출산 수석정원 탐방 ◎ 영암 월출산 월출산(809m)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암군에 들어서면 멀리서도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말이 실감케 한다. 지리산, 내장산, 천관산, 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명산”으로 불리며, 1988년 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총면적은 42㎢이다. 월출산은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왕재 일대는 넓은 억새밭으로 되어 있고 월출 산악회에서 매년 갈대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백제의 왕인(王仁)박사와 신라말 도선(道詵)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산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 무위사의 극락전.. 2025. 4. 22.
2025.04.13. 고성 보현사 약사전 사량도 2025. 4. 14.
2025.04.13. 고성 운흥사 - 통일신라시대 창건 천년고찰, 임진왜란 승병의 지휘소 및 조선수군의 전적지 ◎ 고성 운흥사운흥사는 통일신라 676년에 의상대사(625~702)가 창건했다. 고성군 하이면 와룡리 와룡산 향로봉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 때에는 승병 활동의 근거지로 사명대사가 이곳에서 승병을 지휘하였으며 조선 수군의 주요 전적지였다. 임진왜란 중에 사찰 전체가 소실되었다가, 1651년에 다시 세웠다. 1974년 2월 1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한 그밖에 범종루, 산신각,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다. 운흥사 소재 문화재 중 괘불탱 및 궤는 보물 제1317호, 관음보살도는 보물 제1694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그밖에 1690년에 만든 운흥사 범종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밀반출되었다. ◎ 일주문 일주문이라는 말은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 2025. 4. 14.
2025.04.13. 고성 상족암 : 억겁년 세월의 흔적을 돌아보다. ◎ 고성 덕명리 공룡 및 새 발자국 화석지(천연기념물 제 411호) 이 곳은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지로서 화석의 선명도나 다양성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알려져 있다. 군바위(까마끝)와 다른 몇 곳에서는 새 발자국 화석도 나타나 있다. 또한 이 곳에서는 화석외에 다양한 퇴적 구조가 있으므로 약 1억 년 전에 살던 공룡의 생활 모습과 환경뿐만 아니라 공룡과 새의 진화 과정 등을 알려주는 학술적으로 대단히 귀중한 장소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지역은 덕명리 제전 마을에서 해안을 따라 남서쪽으로 약 8km 거리인 덕호리 등대가 있는 곳까지이다. 이 지역에는 검은색 퇴적암 층이 거요, 전 해안을 따라서 나타나며 바다쪽으로 낮게 기운이서 있다.. 2025. 4. 14.
2025.04.12. 거창 수승대 ◎ 거창 수승대(명승 제 53호) : 심산유곡의 산수를 즐기다. 수승대는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이름난 '안의삼동' 의 하나인 원학동에 위치한 명승지이다. 화강암 암반과 함께 아름다운 숲이 어우려져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전국의 시인 묵객들이 무릉도원으로 여기며 즐겨 찾았던 곳이다. 이곳은 신라, 백제 간 국경지대였던 당시, 사신이 떠날 적에 안위를 걱정하며 근심으로 보냈기 때문에 '수송대' 라 하였다고 전한다. 한편으로는 이 일대의 빼어난 경관이 사람들의 근심을 잊게 하기 때문에 수송대라 불리었다는 설도 있다. 이 후 1543년(중종 38), 퇴계 이황 선생이 이웃 영승마을에 내방하였다가 수송대를 방문하고자 하였으나, 급한 정무로 떠나면서 그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 여겨 '수승대'로 바꾸고 오언율시를 남.. 2025. 4. 14.
2025.04.06. 남해바래길 15코스(설천면행정복지센터-노량선착장) 7.2km ◎ 남해바래길 이란? 251km, 본선 16개 코스, 지선 4개 코스, 섬바래길 3개 코스 개통 10주년을 맞아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 된 '남해바래길2.0'은 총 251km로 본선 16개 코스와 지선 4개 코스, 섬바래길 3코스로 구성되었다. 남해는 500년 전부터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보물섬으로 산과 바다, 다랭이논, 죽방렴, 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섬이다. 남해바래길은 남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을 두 발로 걸어서 완벽하게 만날 수 있는 걷기여행길이다. 지선 코스는 코스별로 원점회귀가 가능한 단거리 순환형 걷기여행길로 자가용 이용이 편하게 구성되었다. 섬바래길은 남해도 주변 아름다운 유인도 섬 3곳(조도, 호도, 노도)에 바래길을 만들었다. .. 2025. 4. 7.
2025.03.30. 지리산 둘레길 21코스(산동면사무소-방광) ◎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을 둘러싼 80여 마을을 잇는 22구간 285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연결해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환형으로 조성되었다.    차량통행이 많은 아스팔트 길,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한 길, 해발 고도가 너무 높은 길 등은 연결을 위한 최소한의 구간을 빼고는 제외시켰다.  2007년 1월부터 조사·설계·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여 2012년 5월 전체 구간을 개통하고, 2014년부터 순환로를 포함해 22구간이 운영되고 있다.  ◎ 지리산 둘레길 21코스(방광 - 산동면사무소) 13.1km 지리산둘레길 21코스는 구례군 광의면 방광마을에서 산동면 산동면사무소까지 13.1km 거리이다. 산동면 들녁과 산.. 2025. 3. 31.
2025.03.29. 장성 백양사 고불매 ◎ 2025. 백양사 고불매 축제. 선, 매, 향.   ◎ 백양사 고불매  ◎ 백암산 고불총림백양사 일주문  ◎ 백양사 쌍계루  ◎ 고불총림백양사 현판  ◎ 3월 말 싸래기눈발이 휘날리는 백암산 전경 202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