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선병윤교수님1 2021.02.13. 변산바람꽃 -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는 변산 청림마을에서 만난 변산바람꽃 1. 일자 : 2021.02.13(토) 2. 장소 : 전북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먹뱀골 3. 소감 봄소식을 전하는 꽃 중에 변산바람꽃이 으뜸이다. 2월이 되면 변산바람꽃이 보고파 안달이 난다. 청순하고 순백의 하얀 꽃잎과 가날픈 꽃대가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품어 나온 고귀한 품격 때문이다. 가냘프면서도 가냘프지 않다. 세상에 이처럼 아름다운 순백의 세계가 어디 또 있을까? 가을 구절초와 초봄 변산바람꽃의 순백은 가히 견줄만하다. 그 아름다운 변산바람꽃을 만난 행복한 순간이다. 4. 변산 바람꽃 바람꽃은 대개 이른 봄에 피는데, 변산바람꽃 역시 복수초와 함께 봄을 부르는 대표적인 꽃이다. 너무 일찍 피어서 벌써 봄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정도이다. 아직 겨울이 한창인 숲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꽃을 피우.. 2021.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