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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명산

2021.12.25.전북 임실 노적봉-상사봉-도지봉-피재재-지초봉-둥지봉-배나무골정상 산행

by 하여간하여간 2021. 12. 25.

1. 일자 : 2021.12.25.(일)

2. 누구랑 : 송아산악회

 

3. 산행구간 : 노적봉-상사봉-기름재-도지봉-제비설날-평풍바위-피재재-지초봉-으름재-둥지봉-배나무골정상-도끼샘-신덕면사무소 산행 (13km 6시간)

 

◈ 노적봉 구간

 

◈ 상사봉-신덕면사무소 구간 

 

 

4. 산행소감

살다보면 횡재를 할 때가 있다. 무슨 복이 있어 이렇게 횡재를 할까? 기분 좋은 일이다. 오늘이 그렇다. 별 기대하지 않고 따라 나선 산행이였는데 참 좋은 산행을 하였다. 횡재를 한 기분이다. 임실은 산군이 많은 지역이다. 오늘 산행 코스는 별로 알려지지 않는 산행코스이다. 오랫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하였다. 정맥을 할 때 처럼 오르고 내리기를 9번 이상은 한 것 같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초입은 암산으로 다소 힘든 산길이였지만 오후에 산길은 육산으로 산행하기가 다소 쉬웠다. 계속된 오르 내림은 만만치 않는 산길이다. 온 산은 겨울산으로 변하고 낙엽이 무릅까지 찬다. 불어오는 겨울 찬 바람은 옷속으로 파고 들어 온 몸을 싸늘하게 하지만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 보면 벌써 땀이 나고 기분은 업된다. 산 봉우리에 올라 바라본 조망은 올망 졸망 산능선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산행 내내 모악산을 비롯한 호남정맥의 경각산줄기가 나란히 함께하고 남쪽으로는 옥정호의 국사봉과 오봉산 그리고 백련산의 산그리매가 아름답게 펼져진다. 하루 종일 행복한 시간이다. 

   

5. 노적봉-상사봉-도지봉-제비설날-평풍바위-피재재-지초봉-으름재-둥지봉-배나무골정상-도끼샘-신덕면사무소 산행 추억

 

노적봉

노적봉 모습
노적봉 정상의 범상한 암릉
급경사 잡목으로 우겨진 길이 없는 능선을 치고 올라와 능선에 바위를 만난다.
노적봉 정산 바위가 바로 앞이다.
노적봉 정상 거대한 암릉/ 노적봉 정상으로 바로 치고 오르는 길이 없어 우회하여 오른다.
앞서간 산우님들이 우회길을 찾고 있다.
나는 암릉에 서서 외량리 옥정호 방향의 기막힌 조망 앞에 숨을 멈춘다.
하산과 옥정호
옥정호 국사봉과 오봉산줄기
우회길을 찾아서
하산 산줄기를 뒤돌아보고
노적봉 암릉아래 우회로를 걸으며
노적봉 정상으로 오르는 오름길에 만난 범상치 않는 소나무
노적봉에 오르니 정상에는 잘 단정된 묘지가 자리 잡고 있다. 아래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게 정상은 너무도 실망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옥정호/ 하늘금엔 백련산 산군
옥정호의 국사봉-오봉산 산줄기
바로 앞에 산봉우리가 하산이라는 산이다.
노적봉 정상엔 아무런 표지가 없다. 이름모를 암반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암반 뒤쪽에서
노적봉 정상에서 인증1
노적봉 정상에서 인증2
노적봉 정상에서 옥정호를 배경으로 한장1
노적봉 정상에서 옥정호를 배경으로 한장2
노적봉 정상에서 옥정호를 배경으로 한장3
노적봉에서 이제 하산을 한다. 올라올때는 길이 없는 험한 길로 올라왔는데 내려오면서 보니까 노적봉 오르는 참 좋은 길이 잘 나있다.
내려오면서 바라본 모악산
노적봉에서 내려오면서 만난 묘지/만약 이곳으로 노적봉을 오른다면 좋았을 걸!
노적봉 오르는 잘 나있는 길을 함참을 내려 왔나? 임로를 만나고
편백숲을 지나
노적봉 오르는 입구 등산로를 담았다. 나중에 오신 분은 이곳으로 오르길 바란다.
노적봉 오르는 초입에 묘지가 있다.
노적봉 하산지점이지만 다음에 오른 사람은 이곳으로 오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야 한다.
외량리 마을쪽의 49번 지방도
49번 지방도를 따라 다시 처음 출발한 곳으로 이동한다. 상사봉을 오르기 위해서이다.
돌아오면서 바라본 노적봉
올라야할 상사봉
노적봉을 다시 돌아보고
49번 지방도로를 따라서
49번 지방도를 따라 오면서 바라본 노적봉! 볼수록 위용이 대단하다.
노적봉
오늘 올라야 할 상사봉이다. 처음 출발한 곳으로 돌아 왔다.
모악산과 국사봉으로 가는 749번 지방도로를 만난다.
처음 출발한 곳으로 돌아와 이제 상사봉으로 오른다.
상사봉 오르는 입구 이정표
상사봉 오르는 입구 데크
상사봉 오르면서 바라본 노적봉의 위용
상사봉 정상 상사암
노적봉을 끼고 돌아 흐르는 옥녀동천은 옥정호로 들어간다.
상사봉에서 바라본 아주 먼 하늘금에 모악산이 보이고 노적봉 오른쪽으로 바로 앞은 치마산이다.
상사봉 상사암에서 바로본 코바위/그 위용이 대단하다.
저기 산 아래 마을이 오늘 산행 종점인 신덕면 사무소가 있는 곳이다.
상사봉 정상인 상사암에서 인증1
상사봉 정상인 상사암에서 인증2
상사봉 정상 상사암에서 인증 한장더
상사봉에서 바라본 노적봉
모악산 방향 산줄기
상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옥정호 국사봉과 오봉산
백련산 방향의 산그리매
상사암 표지목
상사봉(403m) 표지판
상사봉 표지판 앞에서 인중 한장더
코바위와 오늘 산행 종점인 신덕면사무소가 있는 마을
상사암에서 바라본 코바위
기름재로 가는 상사봉 등산로 이정표
이름없는 고개를 지나고
기름재를 지난다.
도지봉 오르는 긴 나무계단
인증한장 남기고
부지런히 오른다. 숨이 꽉 꽉 차오른다.
도지봉/전략적 보초 기지를 만들어 놓았다.
인증하고
도지봉 표지목
성같이 쌓아 놓은 보초지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한참을 걸었나? 저멀리 모악산이 보인다. 오른쪽은 호남정맥의 경각산이다.
모악산을 배경으로 인증 한장
제비설날에 이른다.
제비설날 인증
산행도중 기암을 만났다.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하여님이 찍어주셨다.
평풍바위
평풍바위?
평풍바위란 어떤 의미일까?
평풍바위삼거리 이정표/위치가 웬지 이상하다.
평풍바위 방향 이정표/ 이곳에는 병풍바위라고 새겨져 있다.
평품바위일까? 병풍바위일까?
인증한장 남기고
치재재로 내려오다가 마지막 봉우리에 설치 된 삼각점
치재재가 나무가지 사이로 보인다.
치재재
치재재에 있는 상사봉 등산로 이정목
상사봉 등산로 안내판 앞에서 인증 한장
치재재에 있는 상사봉 등산로 안내판
지초봉으로 오르려면 차도를 건너야 한다.
지초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
매우 급경사 오름길을 힘들게 오르면 지초봉이 반긴다. 무지 힘들다.
지초봉 정상목 옆에 누군가 익살스런 장난을 하여 놓았다.
지초봉 인증1
지초봉 인증2
한참을 걸었나. 으름재이다.
으름재 인증
으름재에서 조금 내려오면 호남정맥으로 가는 산줄기가 갈라지는 지점에서 인증한장
둥지봉(470m)이다. 오늘 산행 중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둥지봉 인증 한장
배나무골 정상 인증
단맥 전문가 신경수 송영희 부부 시그널
도끼샘
도끼샘이다. 이곳은 산능선에 물 웅덩이가 있다. 물이고여 늪지대이며 멧돼지들이 아마 진흙 샤워를 했나보다.
도끼샘 표지목에서 인중한장
이제 하산을 하기 시작한다.
마지막 봉우리가 꽃밭날등이다. 이곳엔 아무런 표지가 없다.
하산길은 이렇게 육산이면서 발길을 편하게 해준다. 오늘 산행을 생각하며 차분한 마음으로 산길을 걷는다.
하산지인 신덕면사무소가 있는 마을이 보인다.
신덕면사무소 마을이다. 만약 이곳에서 출발한다면 이길이 초입니다.
신덕면사무소가 있는 마을 등산로 입구
등산로 입구 표지목/우린 여기서 하산 완료를 한다.
마을 담벽에 표시된 등산로 표시
지나온 지초봉과 둥지봉이 저 하늘금에 아련히 보인다.
신덕면사무소가 있는 마을의 상사봉 등산로 안내판
신덕면사무소 마을
신덕면사무소가 있는 마을 앞으로 제목천이 흐른다.

신덕면 여러 공공기관

 

신덕면사무소가 있는 마을엔 제각이 몇군데 있다.

신덕버스정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