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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명산

2021.10.03. 태안 해식동굴, 백화산 산행

by 하여간하여간 2021. 10. 4.

1. 산행일자 : 2021.10.03(일)

2. 누구랑 : 원산우회

3. 산행구간 :

* 백화산구간(태안군 청소년수련관-용바위-불꽃바위-흔들바위-백화산정상-태안마애삼존불-태을암-대림아파트, 5km, 3시간)

 

 

4. 산행 소감

 

태안 파도리 해식동굴과 백화산이 인기다. 어렵게 원산우회원님들과 원거리 산행을 잡았다. 

 

파도리 해식동굴

파도리 해안 해식동굴은 수만년 해풍과 파도에 의해 해안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독특한 동굴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피서객들이 많이 다녀간다. 아름다운 파도리 해수욕장, 바다 바람과 파도 등과 어울려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롭잡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추억을 담았다.

 

백화산 

백화산은 284m쯤 되는 낮은 산임에도 산 전체에 하얀 바위가 늘려 있어 마치 하얀 꽃이 피어있는 것 처럼 보인다 하여 백화산이다. 태안은 서쪽 해안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주변에는 낮으막한 산과 들이 주를 이룬다. 백화산이 낮지만 그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태안반도 안흥에서 시작한 금북정맥이 지나가는 산이기도하다. 2005년 10월 30일 나는 금북정맥을 하면서 이 산을 지났다. 그로부터 16년이 지나서 이제 다시 백화산을 오른다. 아려한 추억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오랫동안 찾지 못한 고향을 찾아 가는 기분이다. 백두대간 9정맥길은 나에게 그렇게 다가온다. 멋모르고 올랐던 그 수많은 산길들이 이제 차츰 추억으로 다가온다. 그 길이 그립니다. 나이 먹어가나 보다. 허~ 허~

 

5. 산행 추억

 

* 태안 파도리 해식동굴

 

* 백화산 추억

 

팔봉산
2005.10.30.금북정맥 할 때 백화산 정상석
2005.10.30. 금북정맥 할 때 봉하대지 표지
2005.10.30. 금북정맥 할 때 "태을동천" 망앙대 옆 측면에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