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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트레킹길/무등산둘레길

2026.01.22.광주 무등산 서석대 상고대 산행

by 하여간하여간 2026. 1. 22.

○ 누구랑 : 목요팀 3명
○ 걸음 : 증심사 주차장 - 당산나무 - 중머리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서석대 상고대 - 서석대 조망 - 목교 - 얼음바위 - 늦재전망대 - 바람재 - 증심사 주차장(원점)

○ 무등산 서석대 상고대가 보고 싶어서

대한이 지나 한파가 기승을 부리더니, 세상에나 간밤에 눈이 내렸네요. 무등을 바라보았더니 장불재 위로 흰 설경이 그림같이 펼쳐지고 내 마음은 무등 설화를 볼 수 있겠다 싶어 설레고 마음 바빠서 어떻게 베냥을 맨 지도 모르게 시내버스를 타고 무등산으로 향한다.

주중이라 무등산은 한가롭다. 목요팀 3명이 의기투합 뭉치고 발걸음도 상쾌히 무등으로 오른다. 증심사 주차장에서 가장 빨리 서석대로 오르는 코스를 택해 오른다. 당산나무를 거쳐 바로 중머리재로 오르는 코스다. 문민정사에서 장불재까지는 노무현길이기도 하다.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오르면서 대원님들과 이런저런 세상사 이야기도 나누면서 오른 산길은 즐겁기만 하다.

○ 산행 추억

중머리재에 올랐더니 저기 서석대는 흰 상고대를 자랑하고 있다.

장불재에 오르니 아뿔싸 아침 햇빛에 설화가 많이 녹아 사라지고 있다.

입석대를 지나고

정신없이 올라온 뒤안길을 돌아보고

서석대의 장관을 마주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보고 또 봐도 늘 새로운 무등산 정상이다.

안양산 방향

서석대 정상 데크길

내가 담고 싶은 서석대와 무등산 정상

서석대 인증 한 장

두 장

석 장

중머리를 거쳐 장불재를 지나고 서석대에 올라 인증샷 한 장 남기는 순간, 너무도 추워서 어찌할 줄 모르고 어서 빨리 하산이다.

서석대에서 바라본 무등산 정상 상고대

무등산 정상 상고대 2

서석대 상고대

서석대 상고대 2

서석대 상고대 3

이럴 줄 알았다. 무등산 서석대 상고대 아름다울 줄 알았다.

서석대 상고대는 기대만큼 아름답게 피고 하늘은 파랗다.

이 순간을 담고 싶었다.

손은 실어워 떨어져 나간 것 같이 춥지만 카메라의 셧터는 계속된다.

아~ 아름다운 서석대 상고대여

올 겨울 눈산행도 못하고 아쉬움이 컸는데, 오늘 그 아쉬움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는다.
  

한 폭의 산수화

무등산의 상고대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순간 손은 실어 어찌할 줄 몰라도 무등산 서석대 상고대를 담느라 정신이 없다.

보고 또 보고

하얀 상고대 너머로 파란 하늘이 비치고, 영롱한 햇살에 비치는 순백의 그야말로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 서석대 상고대다.

너무나 아름다운 무등산 서석대 상고대와 노닐기를 한참, 너무나 춥다.

서석대에 피어난 상고대 미치도록 아름답다.

내 너를 보고 싶어 미치도록 기다렸다.

순수와 순백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너의 모습에 내 사랑을 바친다.

아~ 사랑스러운 모습이여. 그리도 순백한 영혼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쏘냐?

너라면 영원히 사랑하리라.

행복한 순간

이 순간을 사랑한다

순백의 세계여, 순수의 꽃이여 아름다운 무등 서석대의 추억에 흠뻑 빠지고

누구든 순백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걸랑 무등산 서석대 상고대를 보러 오라

영혼이 맑아지고 환희에 춤추는 경이로움을 맛볼 것이다.

세상이 복잡하고 힘들 때 무등산 서석대 상고대를 찾아 오르거라

내가 어찌 살아야 하는지를 깨우쳐 줄 것이다.

세상은 복잡하지만 생각하기 나름이다. 훌훌 던져버리고 그저  허 허 하늘을 보라. 서석대 상고대를 보라.

세상 그것. 아무것도 아니다. 한 생각 돌리면 아무것도 아니다. 아웅다웅 살지 마라. 죽자 살자 살지 마라. 있는 대로 쓰고 있는 데로 보고 듣고 있는 대로 말하다 보면 세상 그것 아무것도 아니다. 저 순백의 서석대 상고대에 훌훌 날려 보내고 마음 저 밑에서 스멀스멀 올라온 행복감에 가슴 벅차 보거라. 그것이 인생이고 그것이 행복이단다.

서석대 전망대에서 서석대를 담았다.

무등산 얼음바위

무등산 얼음 바위 2

무등산 얼음바위 3

무등산 얼음 바위를 담으면서 오늘 무등산 서석대 상고대 눈꽃산행을 마무리한다.

○ 무등산 서석대 환상의 상고대 눈꽃 산행을 마무리하고

무등산 서석대 상고대 사진놀이를 마무리하고 서석대 전망대를 거쳐 목교도 지나고 마지막 보고 싶은 얼음바위를 담은 후 늘 걸었던 늦재전망대와 바람재를 거쳐 담백길로 하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담백길은 국공에서 출입금지 구간으로 지정, 이제는 비등이 되어 길은 묵어 희미했지만 오랜 추억을 더듬어 하산했다.
행복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