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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섬산행

2024.11.24.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달바위봉-옥녀봉) 남해 섬산행

by 하여간하여간 2024. 11. 25.

1. 일자 : 2024.11.24.(일)

2. 누구랑 : 광주원산우회

3. 트레킹 구간 : 내지선착장 - 수우도전망대(버스이용) - 지리망산(397.6m) - 촛대봉(350m) - 불모산(달바위봉, 399m) - 가마봉(303m) - 옥녀봉출렁다리 - 옥녀봉(281m) - 대항마을 - 내지선착장(버스이용)

 

 

4. 산행 추억

 

광주에서 이른 새벽 6시 출발하여 3시간의 긴 버스 길을 달려 경남 고성 용암포 사량행 풍양카페리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통영 사량도 까지는 배로 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지만 광주에서 이곳까지는 긴 시간이 걸린다. 우리나라 100대 명섬을 가는데 이정도 시간은 투자해야지. 11월 마지막 주말 뭍에는 단풍이 한창이지만 푸른 남해바다가 보고 싶어 사량도로 향한다.

 

◎ 수우도 전망대 - 지리망산까지

 

섬산행은 날씨가 한몫을 한다. 오늘은 화창하다. 파란 하늘과 검푸른 남해 바다 그리고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이 유난히 아름답게 빛나는 풍광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수우도 전망대까지 버스로 이동하였다. 이곳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수우도를 바라보는 풍광은 참으로 아름답다. 수우도는 작은 섬으로 해골바위로 유명한 섬이다. 지난해 수우도를 방문한 추억이 새롭다.

 

사랑도 지리망산을 오르는 산길은 여러 곳이 있다. 이곳 수우도 전망대에서 오르거나 내지리에서 오르거나 돈지항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또한 금평항에서 반대로 오르는 길도 있다. 우리는 수우도 전망대에서 올라 지리망산으로 향한다.  

 

여러번 다녀온 터라 정겹고 익숙한 산길이다. 보통 4월에 진달레가 필 때 암릉 사이로 피어난 진달레와 암릉이 어울어져 연출한 풍광은 참으로 수려하여 전국 산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오늘은 단풍이 지는 11월 말의 정취를 만끽한다. 

 

11월 가을의 끝자락에 사량도의 풍광은 어떠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 산길을 오른다.

 

돈지항에서 오르는 산길과 만나서 지리망산으로 향한다.

 

사량도는 작은 섬이지만 섬 전체가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그 풍광이 참으로 수려한다.

 

그리 높지 않는 산줄기지만 아기 자기 암릉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섬산행길이다. 산행 내내 사방으로 확트인 남해안의 아기 자기한 풍광에 푹 빠진 매력적인 산길이다.

 

역시나 언제 걸어도 스릴 만점인 사량도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누군가 간절한 소원을 담은 돌탑이 푸른 남해바다를 향해 그 소원을 펼치고 

 

◎ 사량도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을 주로 찾는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398m), 불모산(달바위봉, 400m)을 거쳐 옥녀봉(281m)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약 6.5㎞로 산행에는 총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망산 일명 '사량도 지리산'이 솟아있다.

 

지리망산을 오르다 보면 바로 앞에 수우도가 그림처럼 아름답게 자리 하고 있다.

 

잔잔한 남해바다에 자리한 수우도는 거대한 호수 속 낙원처럼 포근히 다가온다. 수우도는 참으로 아름다운 섬이다. 수우도를 오가는 배는 하루에 두번이다. 그래서 수우도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수우도를 가고자 한 사람은 일찍 서둘러야 한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지리망산 산줄기가 청명한 하늘 아래 장쾌히 펼쳐지고

 

돈지리 방향으로 남해 바다 윤슬이 아름답다. 섬산행은 가끔 이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선물한다.

 

내지항에서 걸어 금북개를 지나 오르는 산길을 만나 지리망산으로 향한다.

  

산 능선에 오르면 확트인 전망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오늘 우리가 사량도에 도착한 내지리 마을과 내지항이다. 저기 하늘금에는 경남 사천 와룡산과 고성군 용암포항이 손에 잡힐 듯 하고 오른쪽으로는 고성군 내 낙남정맥 산군들이 장쾌하게 펼쳐저 장관을 이룬다.

 

지리망산으로 가는 암릉길에 이런 주상절리 암릉을 만나고

 

오늘 동행한 산우님들과 추억 한장을 남긴다.

 

사량도 기암괴석에서 추억 한장을 박염규이사님께서 담아 주셨다. 감사한다.

 

저기 높이 솟은 봉우리가 지리망산 정상이다. 가야할 암릉길이 소나무와 어울러져 그야말로 진경산수화를 방불케하다. 봄에는 진달레가 흐드러져 참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지리망산과 저 멀리 달바위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이 그야말로 한폭의 산수화를 그리며 아름답게 펼쳐지고

 

좌우 확트인 남해바다 푸른 빛깔은 이 맘 때 섬산행을 하는 매력을 듬뿍 안겨준다. 파란 하늘과 쪽빛 바다가 어울러진 풍광은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한다.

 

파란 하늘 아래 암릉길은 오손도손 행복한 산길이다.

 

지라망산 가는 길에 만난 기암들

 

오늘 동행한 후미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늘 함께한 후미들은 서로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며 오손 도손 행복한 산길을 걷는다.

 

나도 한장 남기고

 

하늘 향해 바로 선 기암이 새롭다. 섬 전체는 이렇게 주상절리가 서 있기도 하고 기울러져 있기도 하고 누워있기도 하고 잘려나가기도 한다. 억겁년 긴 세월 동안 해풍에 깍이고 여러 자연 조건으로 만들어진 형상들이다. 

 

지리망산 바로 아래에 기암 절벽이 거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이 기암을 오르는 길이 있지만 내려오기가 어려워 그냥 지나간다. 암릉에 능숙한 사람은 이곳을 올라 기가 막힌 풍광을 감상하길 바란다.

 

지나온 산길을 돌아보며 오르지 못한 암릉을 배경으로 풍광 한장을 담는다.

 

찬찬님은 암릉을 오를 수 있지만 대원님들을 생각해 그 욕심을 내려 놓고 아쉬워 한장을 담았다. 

 

오늘 함께한 입암산 후배님이시다. 늘 맘이 넉넉하고 배려심이 깊은 친구이다. 이런 친구와 함께한 산길이 행복하다.

 

나도 추억 한장 남기고

 

오늘 오랫만에 참석한 박염규이사님과 늘 맑은 미소의 마루이사님과 함께

 

◎ 지리망산

 

높이는 398m이다. 사량도의 8개 섬 중 상도(上島)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중 돈지리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로서,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한반도 남단 최고의 비경'으로 꼽힌다.

 

반가운 지리망산 정상

 

산이름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현지에서는 부르기 쉽게 줄여서 흔히 지리산이라고 한다.

 

지리망산 정상에서 바라 본 남해 풍광 

 

사량도는 바위산으로 지리망산(398m) - 불모산(달바위봉, 400m) - 가마봉(303m) - 향봉(연지봉, 395m) - 옥녀봉(281m) 등과 연봉을 이루고 있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는데, 높이는 낮아도 정상부의 바위산이 기암괴석을 형성하고 있어 조망도 좋고 기묘한 바위능선으로 유명하다.

 

◎ 지리망산에서 - 달바위봉까지

 

사량도는 섬이 뱀처럼 생기고, 또 뱀이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리망산과 헤어지고 이제 달바위봉으로 향하는 산길 앞에 펼쳐지는 경남 고성 방향 산군들이 남해 푸른 바다 건너 장쾌하게 펼쳐진다.

 

사량도 하도인 칠현산 너머 끝 없는 남해바다엔 쪽빛 윤슬이 아름답게 빛나고

 

아직 지리망산 정상에서 추억을 쌓고 있는 사람들과 수오도 그리고 삼천포 방향 산군들

 

지나온 산길을 돌아보며 늘 함께한 동하나라님을 담았다. 참 좋은분이다. 넉넉함이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해준다.

 

나도 한장 담아 본다.

 

더 확대해서 동화나라님이 한 장 담아준다. 고맙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암릉 위에 서 있는 모습을 입암산님이 담아 주셨다. 고맙다. 달바위봉으로 가는 암릉길을 잘도 담아 주었다.

 

또 한장

 

달바위봉으로 가는 암릉길을 잘도 담아 주었다. 덕분에 아름다운 풍광을 소개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달바위봉으로 가는 암릉길

 

돌아본 암릉길 - 저기 우뚝 솟아 있는 봉우리는 지나온 지리망산 정상이다.

 

달바위봉을 향한 암릉 길 양옆으로 확트인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행복한 산길을 걷는다.

 

파란 하늘과 쪽빛 바다 그리고 아기 자기 소나무와 어울러진 암릉길 사량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광이다. 참으로 좋다.

 

오후 햇살은 서쪽으로 기울면서 잔잔한 남해 바다 쪽빛 윤슬로 반짝이고

 

지나온 산길은 아기 자기 봉우리를 넘나 들고

 

내지항과 옥동항을 넘나들은 고개 마루에 사량도를 지나간 많은 산꾼들의 흔적이 즐비하다.

 

달바위봉을 오르는 칼바위 암릉이다.

 

즐거운 순간

 

지나온 암릉 산길이다.

 

좀더 가까이 당기고

 

사량도 윗섬에는 지리산 - 달바위봉 - 옥녀봉 등이 성채를 이루고, 아랫섬에는 칠현산(344m)이 일곱 봉우리를 펼친다. 사량도 주변으로 대섬(죽도) - 나비섬(잠도) - 수우도가 흩어져 있다.

 

사량도는 윗섬과 아랫섬이 마주 보고, 그 사이에 호수처럼 잔잔한 동강(桐江)이 흐른다. 진짜 강은 아니다. 바닷물이 오동나무처럼 푸르고 강처럼 흐른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한 두 섬 사이를 가로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를 이룬것에서 유래하여 이 해협을 「사량」이라 일컽었다.

 

사량도 달바위봉에서 바라본 고성군 남해 바다와 연화산 등 낙남정맥 산줄기가 하늘금을 그리고

 

눈길을 돌려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으로 고성 공룡유적지로 유명한 곳이다. 오늘 우리가 출발한 용암포 항구도 보인다. 그 너머로 삼천포와 와룡산 산마루가 하늘금에 선명하다.

 

달바위봉으로 가는 칼날 능선이다. 꼭 걸어보길 추천한다. 

 

예전에는 안전시설이 없어 위험했지만, 지금은 튼튼한 철제 난간을 설치했다. 칼바위 능선에서 지나온 산길을 배경으로 한장 

 

용의 등뼈 같은 능선길에서 지나온 지리망산과 남해 창선도 대방산 그리고  호구산과 금산이 어울어져 펼쳐진 기막힌 풍광을 배경으로 한장

 

◎ 달바위봉(399m)

 

드디어 달바위봉

 

동화나라님과 함게

 

사천 와룡산을 배경으로 달바위봉 인증

 

달바위봉에서 바라 본 가야할 가마봉 - 옥녀봉  암릉 능선길

 

사량도 산행길은 시작부터 끝까지 기암절벽으로 어울어진 암릉길이 연속하여 펼쳐진다. 그래서 더욱 산꾼들에게 매력적인 100대 명섬으로 기억한다. 

 

지나온 달바위봉과 -지리망산 산줄기

 

◎ 달바위봉에서 - 가마봉까지

 

가야할 가마봉 - 옥녀봉 그리고 칠현교와 칠현산이 어울어져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광. 암릉 능선길 왼쪽은 대항마을이고 오른쪽은 옥동마을이다.

 

대항마을 방향으로 남해 푸른 바다를 담았다. 이런 아기자기 풍광을 어디에서 볼 수 있을 것인가. 누구든 아름다운 남해 풍광을 보고 싶거든 언제든지 사량도로 오라. 사시사철 사량도는 만족할 것이다.

 

되돌아 본 달바위봉에 아직 산우님들이 있고

 

이제 가마봉을 향하여 오르는 암릉길은 안전하게 나무계단을 잘 설치하여 놓았다.

 

가마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달바위봉 아름다운 풍광

 

◎ 가마봉(303m)

 

가마봉(303m)

 

가마봉에서 바라 본 옥녀봉 암릉길

 

옥녀봉 하늘길

 

◎ 가마봉에서 - 옥녀봉까지

 

칠현교 아래 유유히 동강이 흐른다.

 

가마봉 하산길에 만난 소나무

 

가마봉에서 바라 본 옥녀봉 출렁다리와 칠현교의 아름다운 풍광

 

가마봉 하산길에 직벽암릉을 만나고

 

아슬 아슬 철계단 하산길

 

지금은 안전하게 철재계단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지만 그 옛날에는 이곳에 달랑 밧줄 하나만 설치하여 놓아서 이곳 직벽 암릉을 통과하기에 무척이나 힘들었던 추억이 아련하다.

 

직벽 하산길을 내려와서 이제 옥녀봉으로 향한다.

 

계속된 암릉 능선길을 지나

 

◎ 옥녀봉 출렁다리

 

옥녀봉 출렁다리

 

아슬 아슬 출렁다리를 지나고

 

출렁다리에서 바라 본 고성 방향 남해 바다

 

출렁다리에서 뒤돌아 본 지리망산 - 달바위봉 - 가마봉 -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기막힌 암릉 풍광

 

옥녀봉을 향하여 나무계단을 내려오면서 바라 본 대항마을의 기하학적 아름다운 해변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좀더 아름답게 담아 본다. 이런 풍광이 남해의 매력이다. 바다가 만들어낸 걸작 중 걸작이다. 이런 자연 속에 옹기종기 살아가는 섬사람들의 맑고 순박한 마음까지 더하니 그대로 그냥 낙원이다.

 

지나온 출렁다리 암릉길을 돌아보고

 

이제 옥녀봉을 향해 굽이 굽이 오름 내림 암릉 능선길을 걷는다. 어디를 보나 아름다움의 극치다.

 

기암절벽과 경치가 뛰어난 옥녀봉에는 자기 딸에게 욕정을 품은 아버지와 그 딸 옥녀의 전설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그래도 전설이 될려면 어느날 칠현산 총각이 배를 타고 금평항에 낚시를 왔는데 이곳에 살던 옥녀가 칠현 총각에게 한눈에 반해 둘이 몰래 사랑을 속삭이며 무지개 빛 장래를 약속하며 지내던 중 너무나 아름다운 자기 딸 옥녀에게 욕정을 품은 아버지가 세상에 못된 짓을 하여  정조를 빼았기고 옥녀봉에 올라 그대로 뛰어 내려 억울한 세상을 하직하고 원기가 되어 지 아비 목통을 물어뜬어 원수를 감고 옥녀봉에 올라 바로 앞 칠현산을 바라보며 칠현 총각을 그리며 하염없이 슬피 울었다는 정도 이야기는 있어야 할 것 같다. (이것은 순전히 하여간이 만든 스톨임)

 

옥녀의 한을 담고 있을까. 돌담이 애처롭다.

 

◎ 사량도 옥녀봉

 

옥녀봉 정상석 인증

 

조선초기 사량도 지명은 「박도」였으며 섬은 「상박도」와 「하박도」 이를 아울러 일명 「상하박도」 라 칭하여고 당시의 수군진이 육지로 부터 여기로 옮겨와 설치되면서 이 사량 지명을 따서 사량만호진이라 칭하게 된 것이다.

두 섬 사이를 가로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를 이룬것에서 유래하여 이 해협을 사량이라 일컽었고 그 중심에 사랑도 옥녀봉이 자리잡고 있다. 사랑도 옥녀봉은 해발 281m로써 산행에 있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자연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설악산 용아릉을 연상케 할 만큼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옥녀봉 전설은 근친상간의 금지와 타락한 본능을 엄중히 경고하는 교훈으로서 오늘날까지 구전으로 전해오고 있는 뜻 깊은 산이기도 하다.

 

또 다른 옥녀봉 정상석

 

◎ 옥녀봉에서 - 대항마을 - 내지선착장까지

 

옥녀봉에서 대항마을로 하산하여 마을 담벽에 아름답게 핀 바위취 꽃을 담았다.

 

대항마을 담벽엔 이런 저런 이야기가 그려져 있고

 

대항마을에서 바라본 가마봉-옥녀봉 출렁다리 - 옥녀봉의 기암 라인

 

대항마을 앞 잔잔한 바다

 

대항마을에서 산악회 버스를 기다려 타고 내지마을로 이동하여 출항을 기다린다.

 

◎ 용암포항으로 출항

 

용암포 - 사량도를 오가는 배를 타고

 

내지항을 출발 용암포항을 향해 가면서

 

선상에서 사진놀이 삼매경

 

아름다운 사량도를 배경으로 한길따라 장미꽃 한송이님과 한 컷

 

◎ 사량도 지리망산 100대 섬산행 마무리

 

오늘 11월 말 사량도 100대 명섬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사량도는 여러번 왔지만 오늘도 또 한장의 추억을 새긴다. 날씨가 청명하고 맑아 하늘이 파랗고 남해 바다 쪽빛 윤슬을 감상하며 기암괴석의 사량도 암릉 능선길을 오래 기억할 것 같다. 행복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