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9. 덕유산 지봉 산행

1. 일자 : 2022.06.12.(일)

2. 누구랑 : 광주원산우회

3. 트레킹 구간 : 신풍령(빼재)- 갈미봉- 대봉- 지봉- 지봉안부- 횡경재- 송계사계곡- 송계사 

 

4. 산행소감

백두대간 중 덕유산 구간인 지봉을 산행한다기에 셀렌 마음으로 나선다. 덕유산 구간은 겨울이여야 운치가 있다. 눈 덮인 덕유산의 장쾌한 산자락을 보고 있노라면 신선이 되는 기분이지만, 6월의 이 구간은 그져 녹음 짙은 덕유산 산능성을 바라볼 뿐이다. 그래도 산행은 사계절 느낌이 다르고 그 때마다 색다른 감회를 주지 않던가? 빼재를 가 본지도 오래 되었고, 송계사 계곡도 그립다.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여 반가운 산우님들과 수다떨며 걷는 힐링산행이였다.  

 

5. 산행 추억

수령, 빼재(빼어날 수에 고개 령이다)라고도 하고 신풍령이라고 한다.

 

낙석 사고로 통제되고 있다.

 

사과의 고장 거창입니다.

 

수령 인증

 

함께할 산우님들

 

탐방로 안내

 

능선길로 잡아 들고

 

급경사 오름길에서 숨이 헐떡이고~  후미를 잠시 기다리며~

 

국립공원 표지 (오래된 시맨트 표지석이다.)

 

여름으로 잡아드는 백두대간 길에 잡목이 발길을 잡는다.

 

사이 좋게 오손 도손 한걸음 한걸음

 

신풍령 출발 1.0km 이정표

 

인증 한장

 

삼각점 안내문을 지나고

 

한참을 걷다보면 신풍령 쉼터가 나온다.

 

신풍령 쉼터

 

신풍령 구간 녹음 짙은 대간길을 비교적 편안하고 싱그럽다.

 

가지가 많은 소나무도 만나고

 

신풍령 출발 2.6km지점 이정표를 지난다.

 

갈미봉(1,210m) 정상석 인증, 초라하지만 수수하다. 

 

갈미봉 인증

 

갈미봉을 지나 첫번째 조망터에서 덕유산 향적봉 능선을 바라본다. 가야할 능선길 뒤로 덕유산 향적봉이 장쾌하다.

 

첫번째 조망터

 

백두대간 길은 포근하다. 부드러운 풀섶이 시종일관 넘실거린다. 여유롭다. 산아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싱그럽다.

 

두번째 조망터가 나온다. 대봉이다.

 

대봉 이정표(신풍령에서 3.6km 지점이다)

 

대봉 인증하고

 

남덕유산 쪽 산줄기를 배경으로

 

대간길은 계속되고

 

신풍령에서 4.9km 지점 이정표

 

삼각점 인증

 

드디어 덕유산 지봉 도착 인증

 

덕유산 지봉(1,343m) 인증

 

함께한 대원님들과 덕유산 지봉 인증

 

지봉 이정표

 

덕유산 지봉 정상석 인증

 

헬기장

 

신풍령에서 6.6km지점 이정표 아마 이곳이 얼음령(달음재)일 것 같다.

 

신풍령에서 6.6km지점 이정표, 이곳이 얼음령이다.

다시 대간길을 걷는다. 오르내림이 완만하다. 횡경재를 앞에 두고 신풍령에서 7.8km 지점 이정표이다.

 

횡경재에 도착

 

횡경재에서 대원님들과 함께(지난 겨울 이곳을 지날 때는 무지 눈이 많이 와서 온통 흰눈 세상이였다)

 

횡경재에서 송계사로 내려오는 길은 급경사 내림길이다. 

 

한참을 내려오다 보면 송계 쉼터가 나온다. 

 

만약 반대로 송계사에서 횡경재로 오른다면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을 하고 올라야 하는 지점이다.

 

또 급경사 내림길을 급하게 내려오면 드디어 계곡물이 흐르고 송계계곡을 만난다.

 

횡경재에서 1.2km지점 송계계곡을 건너는 다리가 있다.

 

황경재에서 1.9km 지점 이정표

 

포근한 길을 걷다 보면

 

횡경재 2.3km 지점 이정표

 

이제 송계사가 가까워 온다.

 

송계사 입구이다. 송계사에서 출발한다면 이곳에서 부터 시작한다. 횡경재 까지 3.0km이다.

 

송계사 입구에 있는 남덕유산 탐방안내 

 

송계사를 들러보러 올라가는 길목에 감로수가 있다.

 

약 100m 지점의 송계사 들어가는 길은 편안하다.

 

송계사 부도 안내

 

송계사 부도

 

송계사 해우소

 

덕유산 송계사 일주문 겸 범종

 

송계사 범종

 

송계사 

 

범종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집니다.

 

송계사 극락보전

 

송계사 전경

 

다시 돌아온 송계사 입구/ 이제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