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명산

2025.11.29. 광주 무등산 마지막 가을 추억

by 하여간하여간 2025. 11. 29.

가을 끝자락 무등산은 어떤 모습일까?

무작정 베냥을 메고 무등으로 향했다.

워메 멋일이당가? 이 가을 제비꽃이 피었네

굽이굽이 무등은 말한다.

잘 보어라 숨겨진 보물들을~

자세히 보아라? 진실이 보이는가?

가만히 들어라? 마음 소리가 들리는가?

한숨을 돌렸더니 하늘이 보이고
살포시 다가오는 바람결에 귀 기울이고
찬찬히 바라본다.

따습고 정겨운 이 가을 아련한 무등 추억의 조각들~

거울 같은가? 그만큼 보일 것인디.

생명이 움틀거린 소리를 넘어 그래 그곳에 하늘의 외침이 우렁찰 때

이 가을 무등아 진실로 너를 사랑한다.

한 순간 빛나는 붉은빛이 되어

뜨겁고 가슴박찬 올곧은 세상으로

나는 나아간다.

우리 함께 나아간다.

우리 함께 어깨동무

희망을 노래하며 올곧은 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