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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명산

2020.01.19. 고흥 도화 활개바위와 지죽도 금강죽봉 산행

by 하여간하여간 2023. 12. 6.

1. 일자 : 2020.01.19.(일)

2. 누구랑 : 광주원산우회

3. 산행 구간

 1) 활개바위 : 내촌마을 - 해안 - 활개바위

 

2) 지죽도 금강죽봉 : 지호복지회관 - 삼거리 - 이정표 - 큰산 - 금강죽봉 - 죽순바위 - 석굴 - 삼거리 - 원점

 

◎ 발포마을 활개바위

발포 앞바다 가운데 15리 쯤에 있으며 발포를 밝개라 하였으므로 밝개가 바뀌어 활개라 한다고 하며 또 어떤 이는 “활개”라는 것은 “활개치다”는 말과 함께 성행위를 뜻하고 바다 가운데 우뚝 솟은 두 개의 바위 중 하나는 “X바위”라 부르고 다른 하나는 구멍이 뚫려 있으므로 활개바위라 부른다고 한다. 배를 타고 지나면서 이 바위를 바라보면 배가 지나는 위치에 따라 “X바위”가 움푹 패인 곳으로 쑥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자연의 장난스런 조화로서 암석으로 된 두 개의 섬을 지날 때 여자들은 고개를 외면한다고 하며, 백로나 왜가리가 섬 주위를 유유히 나는 풍경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치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옛 문헌에는 쌍주석이라 기록되었다.

 

옛문헌에는 "쌍주석"이라고 기록 되있다고..

<활개>의 뜻은 새가 비상을 하려고 날개를 펴는 모습이라 하며

 

또다른 얘기로는 남근바위가 여근바위속에서

"활개를 친다" 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자연의 장난스런 조화로서 암석으로 된 두 개의 섬주위를

백로, 왜가리가 유유히 나는 풍경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치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 지죽도(支竹島)

지죽도는 면적 1,177m² 해안선길이 6km, 도화면 남단에서 약 0.3km지점에 있다. 주위에는 죽도, 목도, 대도, 대염도, 소염도 등이 있으며 섬 내에 있었던 지초라는 풀이 자생했는데, 여기서 지자와 호수 호자를 따서 지호도라고 하다가, 다시 북서쪽에 있는 부속섬 죽도의 이름을 따서 지죽도라고 했다.

 

◎ 금강죽봉

도화면 지죽리 뒷부분 산정상에 마치 왕대나무가 솟아 하늘을 찌를듯한 암벽을 금강죽봉이라 한다특히 금강죽봉 하단부에 동굴이 있는데 이 동굴에는 사시사철 약수가 샘솟고 있어 극심한 한발시에는 인근 마을(지죽, 죽도)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어 오기도 했으며 그 맛이 일품이다

 

◎ 지죽도 거북바위 

지죽도 해안 기암괴석 중 마치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을 한 바위를 일컬으며 옛날 거북이가 바다로 들어가려다 바위로 변하였다 한다.

 

 

4. 산행 추억

 

 

◎ 고흥 도화면 내촌마을 활개바위 추억

 

 

 

 

 

 

 

◎ 지죽도 금강죽도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