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자 : 2020. 11. 28(토)
2. 누구랑 : 백두님, 대석님, 하여간 3명
3. 산행구간 : 경포대 주차장- 향로봉- 마애여래좌불- 삼층탑- 바람재-경포대 주차장(원점)
4. 산행개념도 : 생략
5. 산행 소감
언젠가 구름은 바람없이 가지 못하고 사람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란 말로 유목민 대장이 지리산 천왕봉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적이 있는데, 월출산 비경 중 하나인 향로봉 좌능선을 오르면서 이 말을 떠올린다. 자연이 빗은 아름다움이 어디 또 있을까? 경이로움의 연속이다. 어찌 이 아름다운 곳을 이제야 오르는가? 더 늦지 않는것이 다행이다. 이 아름다운 비경을 오를 수 있게 안내해준 백두님과 함께 동행한 대석님께 감사한다. 오래 오래 남을 추억이다. 4월 봄 연초록 생명과 철쭉의 순수함이 일렁일 때 다시 오르리라 다짐한다.
6. 산행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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