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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변산에 숨어 있는 변산사성폭포를 찾아서

by 하여간하여간 2022. 8. 16.

1. 일자 : 2022.08.15.(월)

2. 누구랑 : 변산을 좋아하는 산꾼들

3. 산행 구간 : 덕음봉-계곡-사성1폭포-사성2폭포-사성3폭포-쌍선봉-월명암-선인봉 갈림길-선인봉

 

- 개념도 생략

 

4. 산행소감

변산에는 알려지지 않는 폭포가 많다. 변산의 직소폭포와 선계폭포는 많이 알려진 폭포이다. 이번에는 접근할 수 없는 계곡에 꼭 꼭 숨겨진 폭포를 만나려고 아침 일찍 셀렌 마음으로 출발한다. 변산은 기암들이 많고 절벽이 많아 흐르는 계곡물이 아름다운 폭포를 이루는 곳이 많다. 변산의 숨겨진 비경 전문 산꾼 처음처럼님의 안내로 그 신비속으로 들어 간다. 이번에는 사성폭포라는 곳으로 간다. 사성폭포라는 이름도 그가 처음 지었다고 한다. 다른 여러곳의 폭포도 20여군데나 그가 처음 발견했다고 하니 대단하다. 신비의 사성폭포는 그야말로 신선이 사는 곳이다. 이런 신비로운 비경을 만날 수 있는 것은 그야말로 행운이다. 참으로 좋았다. 

 

5. 산행 추억

 

◎ 변산의 숨겨진 사성 폭포 비경

 

 - 변산 사성폭포는 3개로 이루어져 있다.

 - 월명암에서 시작하여 쌍선봉 왼쪽 계곡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기암 절벽을 만나 연출해 내는 비경이다. 마지막 상단 폭포에는 선녀들이 목욕을 한 용소가 있다. 사람 목에 차는 깊은 소에 맑은 물이 장관이다. 이곳에서 바라본 맞은편 풍광은 의상봉과 쇠뿔바위 그리고 아기자기 기암절벽과 부안호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풍광은 선경 그 자체이다.

  - 접근하는 길은 없다. 계곡을 치고 올라오는 수고를 하여야 그 신비경을 만날 수 있다.

 

첫번째 변산사성1폭포 이다.

 

첫번째 변산사성1폭포 동영상

 

두번째 변산사성2폭포

 

두번째 변산사성2폭포 동영상

 

두번째 변산사성2폭포를 옆에서 담았다. 마지막 3번째 변산사성3폭포는 이 폭포 상단에 있다. 

 

이 폭포를 처음 발견하고 이름까지 붙인 처음처럼님이다. 오늘 우리를 안내하여 주셨다.

 

세번째 변산사성3폭포이다. 선녀가 목욕을 한 용소가 기가막히다.

 

다시 한번 담는다.

 

세번째 변산사성3폭포 동영상

 

 

◎ 변산 사성폭포 폭포놀이

 

첫번째 변산사성1폭포 앞에서

 

인증

 

두번째 변산사성2폭포 앞에서

 

인증

 

인증2

 

세번째 변산사성3폭포 용소에서 피서

 

물맞이 피서2

 

물맞이 피서3

 

물맞이 피서4

 

이렇게 좋을 수가?

 

헤엄도 칠수 있을 만큼 넓다.

 

헤엄도 쳐보고! 올 여름 피서는 이것으로 족하다.

 

세번째 변산사성3폭포 옆 넓은 암반에서 바라 본 오늘 올라온 계곡과 멀리 하늘금의  의상봉과 올망졸망 변산의 비경

 

세번째 변산사성3폭포에서 신선이 된 기분으로 환상의 물맞이 동영상

 

 

◎ 덕음봉에서 비경 몇장

덕음봉에서 바라 본 의상봉과 부안호 풍광

 

덕음봉에서 오늘 함께한 대원들과 함께

 

덕음봉 오르면서 바라본 월명암과 쌍선봉 그리고 사성폭포가 있는 계곡 방향

 

관음봉과 직소폭포 방향 풍광

 

 

 

◎ 변산 쌍선봉 - 월명암 - 선인봉 하산길에서 만난 비경 몇장

쌍선봉 정상은 헬기장이며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쌍선봉 정상에서 바라 본 부안호와 저 멀리 부안 세만금 1호 방조제 풍광

 

 

쌍선봉에는 정상석은 없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가슴뛰는 삶을 살 수 있다." 누군가 설치해 놓은 구호가 우리를 반긴다.

 

월명암 입구 연꽃 방죽

 

 

월명암 식영당

 

월명암 묘적암

 

식영정과 묘적암

 

묘적암 현판

 

월명암

 

월명암 월상원

 

월명암 누안당

 

월명암 앞마당

 

털보개

 

월명암에서 바라 본 의상봉-쇠뿔바위와 내소산의 비경

 

나는 이 풍광이 좋아 매년 월명암을 찾는다. 

 

올해만 해도 세번째다.

 

대웅전 앞에서

 

털보와 잠시 : 털보는 유난히 지나간 나그네를 반긴다.

 

 

월명암

 

이곳을 지나면 하산길이다. 선인봉으로 가는 갈림길은 조금 더 가서 갈라진다.

 

선인봉으로 하산하는 길목에 첫번째 만난 조망터에서 내변산 관음봉 라인을 담았다.

 

의상봉과 쇠뿔봉 - 삼예봉 그리고 더 뒤에 하늘금 명덕산일까? 암튼 내변산이 한눈에 들어 온다. 바로 앞에 있는 암봉이 선인봉이다.

 

선인봉을 더 가까이! 부안 내변산은 화산폭발로 이루어진 암릉과 계곡이 변화무쌍하게 만들어진 비경을 품고 있다.

 

한참을 내려 왔나? 쌍선봉과 선인봉으로 내려오는 하산능선

 

오늘 만난 사성폭포는 저기 쌍선봉 계곡에서 흐르는 계곡물이 만들어 낸 걸작이다.

 

사진상으로는 구분이 어렵지만 가운데로 왼쪽으로 사성폭포가 있는 계곡이 이어진다.

 

선인봉에서 바라본 쌍선봉과 사성폭포가 있는 계곡 그리고 월명암을 거쳐 선인봉으로 내려오는 능선길

 

저기 하늘금은 월명암에서 직소폭포로 가는 능선이다.

 

관음봉과 그 주변 풍광

 

관음봉 라인

 

◎ 선인봉에서 - 선인봉에서 바라보면 내변산 풍광이 그야말로 한눈에 들어온다.

 

선인봉에서 바라 본 내변산의 조망을 파노라마 기능으로 잡았다. 

 

선인봉에서 바라 본 내변산 풍광 1

 

선인봉에서 바라 본 내변산 풍광 2

 

선인봉에서 바라 본 내변산 풍광 3

 

선인봉에서 바라 본 내변산 풍광 4

 

선인봉에서 대원들과 함께 - 처음처럼님은 시종 우리의 추억을 담아 주었다.

 

 

 

◎ 산행을 마치며

 

선인봉의 추억을 끝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변산을 여러번 왔지만 이렇게 심산 계곡에 숨어 있는 폭포를 볼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산꾼으로 이런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기쁨이고 감사고 행복이다. 처음처럼님은 혼자서 이렇게 아름다운 비경을 20군데나 찾았다고 한다. 폭포의 이름도 붙였단다. 대단하신 산꾼이다. 그는 참으로 마음이 순박한 산꾼이다. 그에게서 우쭐거림이나 잘난체를 찾아 볼 수 없다. 그저 좋아서 산을 찾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산꾼의 모습이다. 처음처럼님께 감사한다. 함께하신 산우님들께도 건행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