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남정맥과 대동금남정맥이란?
금남 정맥은 금강 남쪽의 수계를 잇는 산줄기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영취산에서 분기하여 서쪽으로 뻗어 내린 금남호남정맥이 조약봉(주화산 565m)으로 이어지다가 이곳에서 다시 남쪽으로 호남정맥, 북쪽으로 금남정맥이 분기된다. 금남정맥은 북으로 금강과 나란히 치달아 금강 남쪽의 수계를 이루면서 대둔산과 계룡산을 거친 후 서쪽으로 망월산을 지나 부소산 백마강 조룡대에서 끝난다. 금강의 남쪽과 서쪽으로 만경강의 분수령이 되어 자연히 군산과 논산을 중심으로 한 평야지방과 내륙지방을 양분하고 있다. 그러나 논산천이 부여 아래에서 금강으로 흐르고 군산까지의 남쪽 수계를 품지 못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신산경표에서는 싸리봉(금만봉)에서 분기하여 군산까지 논산천과 만경강을 구분하며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금강정맥(대동금남정맥)으로 구분하고 기존 싸리봉에서 부소산 조룡대까지를 금남기맥으로 구분 짓고 있다. 금남정맥이든 금강정맥(대동금남정맥)이든 익산 김재의 평야 지대와 대전 금산의 내륙지대의 중요한 물줄기를 가르는 정맥이기에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
금남정맥을 이루는 주요산은 조약봉(565m)에서 시작하여 연석산(928m), 운장산(1126m), 인대산(666m), 대둔산(878m), 월성봉(650m), 바랑산(555m), 천마산(287m), 계룡산(845m), 부소산(105m) 등이다.
대동금남정맥을 이루는 주요산은 싸리봉에서 시작하여 왕사봉(718.3), 칠백이고지(700.8), 써래봉, 불영산, 남당산(376), 함박봉(403), 천호산(501.1), 미륵산, 봉화산(210.5), 망해산(230.0), 대명산, 청암산(116.8) 등이다.
금남정맥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발취)
금남정맥(錦南正脈)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왕사봉·대둔산을 지나 계룡산으로 이어지고 부여의 부소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금강의 남서쪽을 지나므로 금남정맥이라 하였다.
주요 산[편집]
금남정맥은 조선시대 조상들이 인식하던 한반도의 산줄기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정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들 맥은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금남정맥은 금강 상류유역과 만경강 유역을 구분짓는 산줄기이다. 동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 상류를 이루며, 서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만경강을 이루고 일부는 금강 하류로 흘러든다. 이 산줄기가 시작되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호남정맥과 함께 전라북도의 동쪽 산간지방과 서쪽 해안의 호남평야를 경계짓고 있다.
연결되는 산은 왕사봉·배티[梨峙]·대둔산·황령(黃嶺)·개태산(開泰山 혹은 天護峰, 360m)·계룡산·널티[板峙]·망월산(望月山)·부소산 등으로 그 길이는 약 118km이다.[1]
『산경표』에 기록되어 있는 산이름은 다음과 같다.[1]
왕사봉-배티(梨峙)-대둔산-황령(黃嶺)-개태산(開泰山 혹은 天護峰, 360m)-계룡산-널티[板峙]-망월산(望月山)-부소산
2. 산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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