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내연산 12개 폭포 트레킹을 떠난다.
포항은 포항제철로 상징되는 우리나라 공업도시로 탈바꿈하였다. 고래잡이나 울릉도를 가려면 출발하는 항구가 포항이다. 동해안의 중요한 항구이다. 이런 포항이 품고 있는 비경이 있다. 내연산과-향로봉-매봉-삿갓봉-천령산으로 둘러싸인 긴 계곡이 삼용추계곡이다. 그 모양이 마치 용이 숨어 살다가 꿈틀 거리며 기암들을 휘어감고 하늘로 승천하는 그런 아름다운 풍광이다. 주왕산 같은 지질구조로 협곡이 잘 발달하여 긴 계곡에 12개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며 가히 그 경관이 우리나라 최고라 할만하다. 연산폭포까지 8개 폭포는 등로와 가까이 있어 쉽게 볼 수 있지만 연산 폭포 위로 먼거리에 있는 4개의 폭포는 쉽게 다가 가기가 어렵다. 대부분은 은폭포까지 둘러보고 내려온다.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겸재 정선 선생이 1700년대 중반 청하 현감으로 있을 때 그린 ‘내연삼용추도’를 이 곳의 수려한 경관을 보고 그렸다고 한다.
새벽 6시 광주를 출발하여 4시간의 긴 여정 끝에 내연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10여년 전에 내연산을 산행하면서 이곳을 지났다. 관음폭포의 아름다움에 강한 인상이 남은터라 설렌마음으로 만사 제치고 내연산 12개 폭포를 만나러 발걸음을 옮긴다.
겸재 정선선생이 그린 '내연삼용추도'
제1폭포인 상생폭
포항의 대표적인 산이자 아름다운 숲길과 계곡, 폭포가 어우러진 내연산 숲길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걷기길로 꼽힌다. 내연산은 겸재 정선이 청하 현감으로 있으면서 진경산수화를 그린 장소이기도 하다. 그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내연산 계곡을 이루는 12폭포는 여느 산의 풍광과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다. 오죽하면 금강산에 빗대 소금강이라고 했겠나. 내연산 숲길은 보경사 입구에서 12폭포를 거쳐 경북수목원까지 13km쯤 된다.
12폭포 중 은폭포까지 8개 폭포만 둘러보고 내려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시간이 차분한 사람은 내연산 숲길을 따라 13km, 12폭포를 모두 둘러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 트레킹 코스
보경사주차장 - 보경사 매표소 - 보경사 - 1. 상생폭포 - 2. 보현폭포 - 3. 삼보폭포 - 4. 잠룡폭포 - 5.무풍폭포 - 6. 관음폭포 - 7.연산폭포 - 8. 은폭포 - 선일대 - 소금강 전망대 - 보현암 - 보경사 - 원점회귀
오늘의 트레킹 코스
◎ 12개 폭포를 찾아서 걷는 힐링 추억
여기는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입니다.
3.1 독립의거 기념탑
등로 옆으로 난 수로에 맑은 물이 세차게 흐른다. 아마 인공수로를 만들고 상류에서 물길을 잡아 이곳으로 흐르게 하였나 보다. 창의적인 생각이다. 물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발걸음은 시원하고 마음이 경쾌하다.
돌아본 수로
초입 숲길은 활엽수가 울창하게 우거져 참으로 걷기에 좋다.
내연산 보경사 일주문
해탈문
내연산 보경사 안내도
대왕의 꿈과 남부군 촬영장소
◎ 포항 보경사 내연산 12 폭포 숲길
명승
이곳은 경상북도 포항시 내연산에 있는 계곡인 청하골에 연이어 있는 폭포이다. 깊은 계곡에서 부터 내려오는 폭포의 낙차*가 크고 사계절 내내 폭포수가 풍부하여 용소**가 많다.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여 조선 시대부터 수많은 시서화*** 작품에서 내연산 폭포를 묘사해 왔다. 이처럼 뛰어난 경치에 인문적 가치가 부여된 자연물로서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다,
* 낙차: 물이 떨어지는 높이
** 용소 : 폭포수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있는 깊은 웅덩이
*** 시서화 : 시와 글씨와 그림
본격적인 숲길 트레킹을 시작한다.
수로를 끼고 한참을 걷는다.
편안한 내연산 숲길이 좋다. 늘 이랬으면 좋겠다. 좋은 산우님들과 걷는 이 순간이 참 행복하다.
첫번째 만난 계곡 조망
13km의 긴 내연산 숲길 계곡에 계곡물이 풍부하다.
기암들이 흐르는 물줄기를 휘어 잡고 아름다운 물보라를 만들면서 시원한 물소리를 품어 내고 있다.
내연산 산왕대신 신위 및 고모당 신위
이곳에서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나 보다.
계곡이 아름답다. 시원한 물줄기 속으로 풍덩 들어가고 싶다. 여름 산행은 역시 계곡 물에 풍덩 빠지는 순간의 시원함이 또한 재미다.
길가에 마련된 조망터에서 계곡을 배경으로 한 장
늘 트레킹을 원만히 리딩하고 세심히 준비를 해 주신 김명수 대장님과 한 장
문수봉 갈림길에 도착 했으나 우리는 문수봉을 패스한다.
보현암 방향이지만 관음폭포나 연산폭포 가는 길이다.
울창한 숲길이 계속되다가 첫번째로 하늘이 열렸다. 수려한 계곡 풍광에 빠진다. 짙은 녹음이 한 여름으로 치닫고 있다.
내연산 계곡은 주왕산과 같은 지질대를 가지고 있어 침식 작용이 깊은 많은 골짜기를 거닐고 있으며 크고 작은 골짜기에서 흘러 들어온 계곡물이 모여 흐르는 길고 깊은 계곡이다.
깊고 아름다운 계곡을 정신없이 구경하며 따라 걷다 보니 눈 앞에 상생폭포가 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1. 상생폭포
지금은 '상생폭' 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지만 '쌍둥이 폭포' 란 의미의 '쌍폭'이란 명칭이 오래 전부터 쓰였다.
1688년 5월에 내연산을 찾은 정시한(1625~1688)의 산중일기에 보면 현재의 상생폭포를 '사자쌍폭' 이라고 적고 있는데, 그 당시에도 ' 쌍폭'이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정갈하고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상생폭포
상생폭포의 남쪽 바위더미를 ‘기화대’라 하고, 폭포수가 이룬 못을 ‘기화담’이라 한다. 이곳은 옛날 시인묵객들이 기생과 더불어 가무음곡을 즐기다가 취한 기녀가 춤을 추다 실족하여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은 후로 명명됐다고 전한다.
상생폭포 앞에서 인증 한장
상생폭포를 지나면서
상생폭포 위에서
◎ 보현 폭포
폭포 오른쪽 언덕 위에 있는 보현암에 근거한 명칭이다.
무엇인가 다르다. 협곡의 위용이 장난이 아니다.
보현 폭포는 보일 듯 말듯하다.
가까이 가서 담았다.
길를 지날 때는 보일 듯 말 듯 하지만 막상 가까이 와서 보니 폭포의 물줄기가 대단하다.
좁은 협곡으로 흐르는 폭포수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웅장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 모습에 한참 빠져든다. 그야말로 삼매경이다.
아름다운 보현폭포를 한장 더 담았다.
◎ 3. 삼보폭포
원래 물길이 세 갈래여서 삼보폭포라 했다. 현재 등산로 상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 보현암 갈림길
보현암 갈림길을 지난다. 보현암과 소금강 전망대는 나중에 하산길에 이곳에서 다시 올라가야 한다.
◎ 연산폭포 가는 길
양 옆으로 치솟은 기암 절벽은 가히 설악과 금강에 비해 손색이 없다.
◎ 4. 잠룡폭포
잠룡이란?
'아직 승천하지 못하고 물 속에 숨어 있는 용'이란 듯이다.
폭포 아래는 거대한 암봉인 선일대를 낀 협곡인데, 여기에 용이 숨어 살다가 선일대를 휘감으면서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선일대에 '잠룡의 승천' 전설을 뒷받침하는 흔적이 남아 있다.
나무가지 사이로 잠룡폭포를 담았다.
접금 금지선을 넘어 가까이 가서 잠룡폭포를 담는다.
가까이 가서 보면 웅장한 잠룡폭포
잠룡폭포 삼매경
용이 숨어 있다가 선일대를 휘어 감고 승천할 만하다.
◎ 5. 무풍폭포
바람을 맞지 않는 폭포란 뜻이다. 폭포 아래 30여 미터에 걸쳐 암반 위를 뚫고 형성된 아주 좁은 바위틈으로 물이 흐르다 보니 이런 명칭을 붙인 것다. 주변의 관음폭포나 잠룡폭포에 비해 폭포의 규모가 작아 '폭포' 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고 '계'를 붙여 '무풍계' 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무풍폭포는 관음 폭포 바로 아래에 있다.
무풍폭포 주변 암면에 무수히도 많은 이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관찰사도 이름을 새겼다. 오늘날의 시각에서 보면 참으로 한심스럽다.
무풍폭포와 관음폭포를 한장에 담아 본다.
시원한 폭포수와 시원한 그늘에서 점심을 한다. 막걸리 한잔에 곁들인 점심은 꿀맛이다. 옛 선조들도 이곳에서 이렇게 주흥을 즐겼으리라! 참으로 아름다운 풍광이다.
◎ 6. 관음 폭포
비하대 아래 형성된 폭포이다.
불교 용어인 관음(관세음보살의 약칭)에서 따 온 명칭이다.
주변의 경치가 너무나 빼어나 관세음보살이 '금방이라도 나타나 중생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 줄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정시한의 산중일기에서는 중폭이라 하였다. 중폭이라 한 것은 상생폭포에서 연산폭포에 이르기까지 큰 세 개의 폭포(상생, 관음, 연산)가 있다고 보고 상생 폭포를 하폭, 관음폭포를 중폭, 연산폭포를 상폭으로 불렀음을 짐작케 한다.
개인적으론 연산 폭포가 내연산 12폭포의 백미라고 생각한다. 특히 폭포 옆으로 무수히 많이 만들어진 소굴들이 인상적이다. 관음보살과 여러 보살들이 이곳에 앉아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염불을 하였으리라.
관음폭포를 여러 각도에서 담았다. 오랫동안 사진 놀이 삼매경이다. 이 아름다운 자연의 선물에 그저 감탄뿐이다.
여러 암반에 새겨진 이름들이 흠이면 흠이다. 자연의 고귀한 보물을 어찌 자기 이름 석자로 바꿀려 하려 했는가? 당시 이름을 새길 때는 위세등등하여 자기 이름 석자를 보고 지긋이 만족했는지 모르지만 두고 두고 역사가 흐르는 한 욕을 먹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저승에서 이 비난의 소리가 듣고 있을려나!
조선 중기 사람들이다.
관음폭포에서 오늘의 하일라이트 연산폭포로 가는 구름다리
구름다리 위해서 ㅋㅋ 무폼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본 관음폭포 주변 소굴들! 관음보살과 다른 여러 보살님들이 고통에 허덕이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기도를 드렸으리라!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관음폭포, 무풍폭포, 잠룡폭포 위로 용이 휘어감고 승천하는 선일대 암릉 절벽의 아름다운 풍광
관음폭포를 위에서 담았다.
더 가까이
◎ 7. 연산 폭포
내연산의 하이라이트인 연산폭포. 이정표에는 ‘내연산 12폭포 중 가장 규모가 큰 폭포다. 일반인들은 산책하러 왔다가 연산폭포까지 보고 돌아간다.
내연산 12폭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다. '내연산'에서 '내'를 뺀 명칭이다. 정시한의 산중일기에서 '내연폭포' 라 하였다. '삼폭포' 또는 '상폭포' 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삼폭포나 상폭포는 상생폭포에서 연산폭포에 이르기 까지 큰 세 개의 폭포(상생, 관음, 연산)가 있다고 보고, 상생폭포를 1폭포 또는 하폭, 관음폭포를 2폭포 또는 중폭, 연산푹포를 3폭포 또는 상폭으로 부른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연산폭포 암반에는 수도 없이 많은 이름이 새겨져 있다. 조선 중기 때 암벽에 이름을 새긴 것이 유행이였는지 모른다. 그래도 오늘날 시각에서 보면 자연훼손이고 참으로 잘못한 일이다. 부끄럽다.
연산 폭포 상부 계곡에도 피서색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산폭포 위에서 담았다.
마치 용트림 하는 것 같이 암반 협곡을 지나면서 하얀 물거품과 우렁찬 소리가 대단하다.
은폭포는 연산폭포에서 0.6km 윗쪽에 있다.
실폭포는 아주 멀리 있지만 은폭포는 가까이 있다. 그러나 나는 시간 제약으로 가지 못하고 먼저 다녀온 산우님들 수고로움을 빌려 여기 소개한다.
◎ 8. 은폭포
원래는 여성의 음부를 닮았다 하여 음폭이라 하다가 상스럽다 하여 은폭으로 고쳐 불렀다(이삼우, 같은 글)고도 하고, 용이 숨어 산다 하여 흔히 '숨은용치' 라고도 하는데 이에 근거하여 은폭으로 불렀다고도 한다.
여성의 음부라고도 하고 또 용이 숨어 살았다는 설이 있는 은폭포
◎ 9. 복호1폭포, 10. 복호2폭포, 11. 실폭포, 12. 시명폭포는 거리상 멀고 시간이 없어 나중을 기약한다.
◎ 선일대 가는 길
관음폭포 출렁다리에서 바라 본 선일대와 주변 풍광! 저기 협곡을 올라 선일대를 오른다.
기암들이 참으로 짙은 녹음과 잘 어울려 한폭의 산수화를 그린다.
아름다운 산수화 2
선일대를 오르다 보면 중간에 은폭포와 실폭포로 가는 갈림길 이정표
다시 가파른 오름 계단을 숨을 헐떡이면 오른다.
선일대를 오르면 하늘이 열린다. 내연산의 깊은 계곡을 끼고 소나무 아래 펼쳐지는 수려한 경관이 일품이다.
◎ 선일대
선일대
선일대
이곳은 '신선이 학을 타고 비하대에 내려와 삼용추를 완성한 후 이곳 선일대에 올라와 오랜 세월을 보냈다.' 고 전해지는 곳이다. 조선말엽 '영조 9년인 1733년 봄부터 1735년 5월까지 청하연감을 지낸 겸재 정선이 이곳 일대를 그림으로 남겨 진경산수 화풍을 완성시켰습니다. 이곳에서 능선쪽으로 20m 떨어진 곳에 암자 선열암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건립 : 2015년 11월
아래에서 보면 천길 낭떨어지 절벽이지만 올라와 보니 손바닥만한 평지가 있어 이곳에 기막히게 선일대를 올려 놓았다. 팔각지붕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선일대에 올라 바라본 삼용추계곡의 풍광은 가히 제일이다. 이곳이 1700년대 조선 최고의 화가 겸재 정선 선생이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진경산수화'를 그렸다는 곳이다..
◎ 삼용추를 그린 겸재작품
작품-1.
그림 속에 내연산폭포 라 써 남긴 이 작품은 청하 현감 부임 후 이 곳을 첫 탐방했을 때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작품은 겸재 특유의 기법이 아닌 남종화풍으로 그려져 있으며 선일대상의 암자와 비하대상이 3그루 노송을 하나로 묶어 특별히 묘사하고 있다.
작품-2.
내연산용추라는 제목이 붙은 겸재의 그림은 두 점으로 진경사수화의 새 화풍 발현을 짐작케 하는 작품으로서 겸재 특유의 도끼로 쪼은 듯한 강렬함이 나타나 있다
작품-3.
세 개의 작품 중 제일 큰 작품으로, 맨 윗부분의 폭포가 연산폭포이며, 사다리가 위치한 곳에 지금은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아래 두 가닥 물줄기가 관음폭포이며, 맨 아래 잠룡폭을 그렸다. 그림 윗부분 학소대 위에는 계조암이 있고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진경산수화의 대가로 불리는 겸재 정선(1676~1759)이 1733년 청하현감으로 부임하여 2년여 재임기간 동안 경북 8경의 하나인 이곳 삼용추골을 수차례 들리어 선일대(구명 : 선열대)에 올라 삼용추 일원을 조감하면서 그린 작품 중 네 편이 남아 있다. 겸재는 선일대에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연산폭도 그려 넣었는데 이는 부감법(조감기범)으로서 하늘에 떠서 내려다 본 정경을 상상하여 3개의 폭포를 조화롭게 한 폭에 담은 것이다. 작품-1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 당시 화단에서는 주로 중국풍의 관념산수화 기법으로 산수화를 그렸는데 겸재는 마침내 작품-3과 같은 대작과 국보가 된 금강전도 등을 남기게 되므로 진경산수화의 새 화풍을 굳히게 되었다고 추정된다. 이에 겸재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미술가라 칭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 삼용추 일원을 비롯하여 청하현의 진경산수화의 발현지로서 회화사적 큰 의미를 갖는다 하겠다.
선일대 현판
삼용추계곡의 아름다운 풍광! 중간에 보이는 전망대가 소금강전망대이다.
선일대에서 바라본 내연산 일대의 계곡
내연산 일대는 청송 주왕산과 같은 지질구조를 갖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이기도한 이곳은 산줄기 마다 계곡이 깊고 기암들이 즐비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선일대에서 바라 본 삼용추 계곡
용이 꿈틀거리며 깊은 골짜기를 기어 오르는 것 같은 모습이 장관이다.
이곳에서 산악 훈련을 하다가 사고로 숨진 산악인을 추모하는 비석! 명복을 빈다.
이제 선일대와 이별을 하자! 선일대를 지키고 있는 고고한 소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이다. 암반에 강하게 뿌리를 내리고 생명을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 숱한 세월 이곳의 정한을 말해 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잘 있어라. 내년에도 볼 수 있길 바란다.
◎ 소금강 전망대
소금강 전망대는 시간제약으로 오르지 못했다. 먼저 다녀 온 산우님들의 자료를 여기 소개한다.
앞쪽에 보이는 정자가 선일대이다.
소금강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선일대
비경 중에 비경이다.
◎ 보현암
보현암 갈림길
보현암으로 오른다.
보현암
보현암 갓부처를 보러 오른다. 오른쪽으로
보현암 갓부처
보현암 마당에서 바라본 삼용추계곡
보현암
보현암 석가모니불
◎ 보경사
보현사 일주문
보현사 대웅전
보현사에 대하여서느 별도로 정리하기로 한다.
오늘 포항 내연산 12폭포 숲길 트레킹은 참으로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이였다. 웅장한 폭포 앞에 서서 그동안의 찌든 마음의 찌꺼기를 훌훌 떨쳐내는 그런 시간이였다. 광주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기에 오늘의 추억은 오래 남을 것 같다. 혹여 여름 계곡 피서를 원한다면 포항 내연산 12폭포 숲길을 걷고 시원한 계곡물에 더위를 말끔히 식히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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